[헤럴드POP=김나율기자]방송인 홍록기가 운영 중인 웨딩업체 직원들에게 임금을 체불했다.
10일 홍록기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헤럴드POP에 "홍록기가 운영하는 웨딩업체가 법인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직원들의 임금 체불도 사실이 맞다"라고 밝혔다.
같은날 연합뉴스는 홍록기가 운영 중인 웨딩업체의 경영난으로 직원들에게 2년치 임금을 체불한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 홍록기가 운영 중인 웨딩업체 전·현직 직원들은 고용노동부에 임금을 지급받지 못했다고 신고했다.
홍록기는 지난 2011년 웨딩컨설팅업체를 설립했다. 당시 다른 사업가와 함께 '나우웨드'라는 이름으로 공동 설립했으며, 이후 9년 뒤인 2020년 '나우홀'로 이름을 변경했다.
홍록기의 웨딩업체에서 최근까지 웨딩플래너로 일했던 직원 A씨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21년부터 약 1년간 돈을 받지 못하고 일했다. 체불된 임금은 160만 원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직원 20명 가량도 각각 300~500만 원 정도 임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홍록기의 소속사 측은 홍록기의 임금 체불 및 법인 회생 절차 신청한 게 맞다고 인정했다. 홍록기는 지난해 1월 법원에서 개시 결정을 받았다.
한편 홍록기는 지난 1993년 데뷔, 지난해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 가족들과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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