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네주막' 캡처
'미자네주막'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미자가 모친 전성애와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26일 개그우먼 미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술 먹다가 결국 사위 앞에서 대판싸운 엄마와 딸 (ft. 끝까지 보세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미자는 이날 어머니 전성애와 함께 술자리를 열었다. 그러면서 구독자들의 고민을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 누리꾼은 엄마로서의 인생을 달리다가 아이들이 모두 크자 남은 인생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이에 전성애는 "아이들 키울 때는 훌륭하게 키우고 싶어 올인을 하잖냐. 누구나 그렇다. 잘하신 것"이라고 격려하며 "그런데 대학생 되어 떠나가서 허무하다니 지금부터 시작이다. 40에 애 안낳은 사람도 널렸다. 결혼 안한 사람도 많고. 못할 일이 뭐가 있나.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응원했다.

이를 듣던 미자는 "사실 이 분은 다 이룬 것이고 우리 부부가 걱정이다. 이제 애 낳아가지고 애 대학가고 20살 되고 이러면 오빠 70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태현은 "너무한 거 아니냐. 무슨 대학 가면 70이냐"고 발끈했고, 미자는 "(김태현이) 요즘 나이에 예민하더라"고 웃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전성애는 "김서방은 똑똑하고 멋있으니 애들이 할아버지라고 안 그럴 것"이라고 위로해 미자를 빵 터지게 했다. 다음으로 전성애는 구독자들의 다양한 고민에 지혜롭고 현명한 답을 내놓으며 눈길을 모았다.

이때 김태현은 마지막 질문을 하겠다며 "주변에 모녀가 있다. 그렇게 싸운다. 눈만 마주치면 싸운다. 그 딸한테는 엄마 만나러 간다고 하면 항상 제가 제발 오늘은 싸우지 말고 웃으면서 들어오라고 그런 얘기를 한다. 옆에서 보기 힘든 모녀인데 어떻게 하냐"고 미자, 전성애를 암시해 이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미자와 전성애는 또 한번 서로에게 잘못을 미뤄 유쾌함을 더했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의 딸로, 개그맨 김태현과 지난해 4월 13일 결혼했다. 또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로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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