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유연석과 문가영의 감정이 커졌다.

25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11회에서는 하상수(유연석 분)와 안수영(문가영 분)이 현실과 사랑 사이에서 자신의 마음을 따라 움직이기 시작했다. 또한 이날 시청률은 수도권 3.9%, 전국 3.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하상수에게 줄곧 감정을 간직하고 있던 안수영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하상수를 밀어낼 수 없었다. 하상수의 고백이 고마우면서도 한편으로는 그에게 닥칠 후폭풍이 걱정됐던 안수영은 거짓말 게임을 제안하며 벅차오른 감정을 수습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아이스하키장에서의 일과 거짓말 게임을 계기로 하상수와 안수영의 마음은 더욱 세차게 흔들렸다. 때마침 안수영이 다른 출장소로 지원을 갈 일이 생기자 하상수는 간밤의 고백으로 인해 안수영이 떠나는 것은 아닌지 내심 불안해졌다.

그렇게 다른 출장소로 지원을 간 안수영 역시 하상수와 떨어져 있는 동안 그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앞서 하상수와 거닐었던 교정에 홀로 앉아있던 안수영은 교내 방송으로 흘러나오는 영화 속의 한 구절처럼 하상수와 오직 설레기만 했던 시절을 곱씹으며 그리워했고, 그때 하상수가 앞에 나타났다.

하상수는 넌지시 안수영과의 관계를 떠보는 박미경의 질문에 표정이 굳어버렸고 먼저 자리를 떠나버렸다. 이어 자신에게 울분을 토해내는 박미경을 향해 “우리 헤어지자”며 이별을 선언했다.

같은 시각 안수영도 정종현으로부터 “나 좋아하는 거 맞아요?”라는 말을 듣게 됐다.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한 채 물끄러미 정종현을 바라보는 안수영의 흔들리는 눈빛과 감정이 휘몰아치는 네 남녀의 모습이 교차했다.

사진=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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