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소노 시온 감독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여배우가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27일 일본의 주간문춘은 일본 거장 감독 소노 시온의 성범죄 사실을 고발했던 여배우 A 씨가 올 초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일본의 주간여성은 지난해 4월 소노 시온 감독이 그동안 여배우들에게 작품 출연을 빌미로 성행위를 요구해왔다고 보도해 충격을 안겨준 바 있다.

하지만 소노 시온 감독은 소속사 홈페이지를 통해 "영화감독으로서 자각과 주위분들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면서도 "이번 기사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이 많다. 대리인을 통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잇따른 폭로에도 소노 시온 감독은 여전히 부인하고 있다고.

이러한 가운데 피해자 A 씨가 세상을 떠난 소식이 전해지면서 열도는 충격에 휩싸였다.

한편 소노 시온 감독은 영화 '두더지'로 제6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면서 거장으로 우뚝 섰다. 또 '헤저드', '차가운 열대어', '지옥이 뭐가 나빠', '안티포르노', '고스트랜드' 등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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