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현태 기자] 유재석이 방송에서 아들, 딸을 언급할 때마다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겨울 MT를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을 점심 식사를 위해 각자 역할을 분담해 준비에 착수했다.
그러던 중 유재석은 덕장의 황태로 눈을 돌렸다. 그리고 유재석은 황태를 쌍절곤처럼 휘둘렀다. 하하는 "그냥 까불이로 태어났구나. 못 말리는 장꾸"라며 웃었다. 전소민은 "내가 봤을 때 오빠 뱃속에서도 엄마 배를 엄청 찼을 것 같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우리 애들도 그래"라고 했다. 유재석은 "우리 애들도 장난꾸러기로 태어났다"라고 말했다. 전소민은 "나은이도?"라고 유재석의 딸에 대해 물었고, 유재석은 "나은이도 장난꾸러기"라고 답했다. 유재석의 장난꾸러기 DNA를 그대로 물려받은 2세들이었다.
유재석은 지난 2008년 전 MBC 아나운서 나경은과 결혼했다. 이후 2009년 나경은은 첫째 아들 지호를 임신했고, 2010년 낳았다. 그로부터 8년 뒤인 2018년 나경은은 둘째 딸 나은이를 임신해 건강하게 출산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MC 유재석의 아들, 딸이기에 자연스럽게 많은 사람들은 이들이 어떻게 커가는지 궁금해했다. 유재석은 방송에서 이따금씩 지호, 나은이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14년 KBS2 '해피투게더 3'에서 유재석은 지호가 똑똑한 걸 느끼느냐는 물음에 "천재성은 모르겠지만 까부는 건 최고"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입은 안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2015년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도 지호가 말을 안 듣는다고 밝힌 바 있다. 또 2016년 '해피투게더 3'에서 "아들이 굉장히 말이 많다. 말도 잘하고 말이 많다"라고 했다.
유재석은 2020년엔 딸 나은이를 언급했다. 그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나은이가 킥보드를 타고 돌아다닌다고 말했다.
2021년 '놀면 뭐하니?'에서는 "나은이가 댄스 그런 쪽에 관심이 있는 것 같다. 자기가 연기자가 되겠다고 한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지호에게 춤 좀 배우라고 했다. 인생에 큰 도움이 될 거라며 춤을 권했는데 안 한다더라"라고 했다.
지호는 동생 나은이를 잘 챙기는 모양새다. 유재석은 "첫째 지호하고 둘째 나은이하고 나이 차가 8살이 난다. 나경은 씨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첫째가 둘째를 너무 예뻐한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지난해 10월 '런닝맨'에서 "지호가 아파트에서 인사 잘하기로 소문났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자식 바보로 유명하다. 그는 방송 중 동료에게 아들, 딸 사진을 자랑하는가 하면 쇼핑몰에서 미션이 진행되자 나은이를 위한 식기를 사기도 했다. 최근에도 유재석은 '런닝맨' 미션으로 대형마트에서 30만 원어치 쇼핑을 해야 하자 아들, 딸의 선물을 사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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