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정태우 부부가 하린이 데뷔에 적극적인 어머니에 반대했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정태우 부부가 하린이 데뷔에 적극적인 어머니에 곤란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심하은은 "에세이는 썼어? 이거 다 혼자 쓴거야? 너무 멋있다"라며 주은이가 준비한 에세이를 확인했다. 이어 심하은은 "주은이가 가려고 하는 학교가 서류 전형, 필기 시험, 가족 면접도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심하은은 "주은아 혼자 준비하기 힘들지 않아? 엄마가 도와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라며 미안해했다.
이천수가 주은이에게 몸이 아프다며 전화를 걸어 심하은이 분노했다. 이어 이천수는 점을 빼느라 씻지를 못했다며 머리를 감겨달라고 했고, 심하은은 "주은이는 국제 학교 간다고 혼자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 아늑한 환경이라도 만들어 줘야지 전화해서 물 갖고와 하면 되겠냐고. 골방에 갇혀서 왜 그러는 거야 대체"라며 투덜거리면서도 이천수의 머리를 감겨줬다.
이천수는 "전문가한테 전화를 해서. 내가 알아볼테니까 따라와"라며 자신있게 말했다. 이후 이천수 부부가 현영과 만났다. 국제 학교 학부모 선배 현영은 이천수 부부의 학부모 면접 질문에 "우리는 '왜 보내고 싶어하세요' 같은 진짜 기본적인 질문을 물어봐. 아이가 다방면의 감성을 가지고 리더십을 가져서 좋은 영향을 미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 이런식으로 말했지. 이런 것도 좋아하는 거 같아 부모의 사회공헌도"라고 말했고, 이천수는 "국가 훈장을 이야기해야지"라며 자신했다. 현영이 토론부터 주식, 재테크까지 이천수 부부에게 팁을 전수했다.
김정임은 홍성흔에게 "여보 시간 될 때 이거 빨리 해결해야 돼. 화리 주민등록증 신청 기한이 다 되어가"라고 말했다. 이에 홍성흔은 "나 때는 혼자 다 했어"라고 답했다. 이후 집에 돌아온 화리와 홍성흔 사이에 싸늘한 분위기가 흘렀다. 홍성흔은 "최근에 정말 사소한 일로 큰 싸움이 벌어졌다"라고 밝혔다. 또 화리는 "홍이 때문에 아빠랑 싸웠는데 5~6주동안 말 안 한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성흔은 화리가 가고 싶어하는 스튜디오에 예약을 부탁하자 투덜거리면서도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화리의 주민등록증 사진을 찍고, 홍성흔은 "예약을 하나 더 했거든요. 가족사진을, 우리 가족사진이 없거든요"라고 말해 가족들이 모두 당황했다. 김정임은 "자기만 화리랑 옷 맞춰입고 왔네. 그럴거면 화리랑 둘이서 찍어"라고 말했고, 화리는 "싫어"라고 소리치며 거부했다. 그리고 홍성흔이 가족들의 반대에 급하게 청바지와 티셔츠를 구매해왔다. 그리고 홍성흔 가족이 셀프 촬영으로 가족 사진을 성공적으로 찍었다.
일산의 한 녹음실에 정태우 가족이 출동했다. 정태우는 "저희 가족이 오디오북 목소리 출연 섭외를 받았다. 저는 배우니까 가능한데 저희 가족들은 이런 일이 처음이라 걱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태우가 하린이보다 정확하지 못한 발음으로 민망해했다. 녹음 후 집으로 돌아온 정태우 부부가 하린이를 폭풍칭찬했다. 정태우는 "하린이가 지금 9살이잖아. 나 9살 때는 더 잘했는데"라며 아역 부심을 부렸다.
노래를 하고 싶다는 하린이에 어머니는 "노래하고 싶어? 할머니가 너 연예인 시켜줄까? 열심히 해 할머니가 밀어 줄게"라고 말했다. 이후 어머니가 "얘 시키자 아이돌을 시키든 연예인을 시키든지. 애가 하고 싶대"라며 적극적으로 밀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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