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피크타임’이 반란을 예고한다.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JTBC ‘피크타임(PEAK TIME)’(기획 윤현준, 연출 마건영·박지예)은 아이돌 오디션 사상 최초 ‘팀전’으로 펼쳐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싱어게인’ 세계관을 이어 이번에는 ‘아이돌계’ 숨은 보석들을 발굴한다. '싱어게인'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작품.
마건영 PD는 “전 세계적으로 K-POP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고, 여러 미디어 플랫폼이 생겨났지만 여전히 아이돌 팀이 대중에게 노출될 기회는 현저히 적다”라면서 “코로나 시국에 무대를 잃은 팀, 저마다의 이유로 활동이 중지된 팀, 자신들의 실력을 대중에게 확실히 알리고 싶은 팀, 기회가 필요한 신인까지 ‘피크타임’을 통해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랐다”라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 그는 “‘절정의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피크타임’을 타이틀로 했다”라면서 “누구에게나 ‘절정의 시간’이 있고 찾아오는 타이밍도 다르다. 아직 ‘절정의 시간’을 맞이하지 못한, 그럼에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참가팀이 ‘피크타임’을 통해 그 순간을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피크타임’에 참가한 팀들은 데뷔 경험이 있는 아이돌로, 연차, 팬덤, 소속사, 그룹명 등 계급장을 모두 내려놓고 경쟁을 벌이게 된다. 치열한 예심을 걸쳐 23개의 본선 진출팀이 탄생했다. 마건영 PD는 예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을 ‘간절함’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실력이 첫 번째이지만 무대를 향한 간절한 마음이 클수록 실력도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싱어게인’의 세계관을 잇는 오디션인 만큼, 제작진의 고심 역시 깊었다. 마건영 PD는 “출연하는 모든 팀의 상황과 사연이 다르다. ‘피크타임’에서 만큼은 모든 걸 내려놓고 오직 실력만으로 승부를 펼치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었다”라면서 “‘싱어게인’과 달리 아이돌 분야는 파트별 메이커분들의 지원이 필요하다. ‘피크타임’ 본선 라운드에 진출한 모든 팀은 동등하게 보컬과 댄스 레슨을 전문적으로 받게 된다. 각 라운드마다 프로듀싱, 퍼포먼스, 스타일링, 헤어?메이크업 까지 업계 톱티어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무대를 준비한다”라고 전하며 시너지를 기대해 줄 것을 전했다.
공감 MC 이승기를 비롯한 K-POP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심사위원단도 큰 화제를 모았다. 마건영 PD는 “이승기는 ‘싱어게인’ 두 시즌을 통해 이미 최고의 진행 능력을 보여 줬다. 이번 역시 탁월한 공감력과 센스로 최선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참가팀을 잘 이끌고 있다”라고 절대적 신뢰를 보냈다.
한편 JTBC ‘피크타임’은 오는 15일 오후 8시 50분 1, 2회 연속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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