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현태 기자] 이나영의 드라마 컴백과 함께 그의 남편 원빈의 복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웨이브 오리지널 '박하경 여행기' 캐스팅 라인업이 확정됐다. '박하경 여행기'는 사라져 버리고 싶을 때 토요일 딱 하루의 여행을 떠나는, 국어 선생님 박하경의 예상치 못한 순간과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명랑 유랑기다.
주인공 박하경 역은 이나영이 맡았다. 여기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영화 '모가디슈' 등의 작품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낸 구교환과 영화 '육사오', '인생은 아름다워' 등에서 폭넓은 연기력을 입증한 박세완이 합류했다.
또 영화 '헤어질 결심', '유령' 등에서 열연을 펼친 서현우, 영화 '써니', '수상한 그녀' 등으로 주목받은 심은경, 영화 '미나리'로 2021 골드리스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한예리도 합세했다. 이외에 박인환, 선우정아, 조현철 등도 출연한다.
이들은 이나영과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하경 여행기'는 2023년 2분기에 공개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이나영은 약 4년 만에 복귀하는 것이다.
지난 1998년 데뷔한 이나영은 SBS '카이스트', MBC '네 멋대로 해라', '아일랜드',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여자, 남자', '뷰티풀 데이즈' 등에 출연했다.
그리고 이나영은 지난 2019년 방송된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강단이 역을 맡아 이종석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최근 이종석이 여자친구 아이유에 대해 "저에게 강단이 같은 존재"라고 해 다시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이나영. 자연스럽게 이나영과 지난 2015년 결혼한 원빈의 복귀에도 관심이 모인다.
지난 1997년 데뷔 후 KBS2 '꼭지', '가을동화', MBC '프렌즈',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우리 형', '마더' 등에 출연한 원빈은 2010년 개봉한 '아저씨'를 끝으로 드라마, 영화 활동을 멈췄다. KBS2 '태양의 후예',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부산행' 등이 원빈의 차기작으로 거론된 바 있으나 최종적으로 모두 불발됐다.
앞서 이나영은 '뷰티풀 데이즈' 개봉 기념 인터뷰에서 원빈에 대해 "왜 안 해서 그렇게 욕을 먹고 있는지 모르겠다"라며 "작품으로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 같다. 근데 그런 작품이 많지 않아서. 휴머니즘이나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어 그런 장르의 시나리오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얘기한 바 있다.
광고모델로는 꾸준히 활약 중인 원빈. 과연 그가 언제쯤 드라마나 영화로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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