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한지혜가 육아 고충을 털어놓았다.
15일 한지혜는 유튜브 채널 '한지혜'에 육아는 롤러코스터.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천국과 지옥 퐁당퐁당'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한지혜는 딸 윤슬이의 귀여운 순간들을 보여주며 "정말 천국과 지옥을 오갔던 19개월이었다"라고 말했다.
한지혜는 윤슬이가 감기에 걸려 소아과에 왔다. 한지혜는 "돌 지나고 정말 거의 매주 감기로 소아과 출근하고 있다. 그래도 다행인 건 집에서 청진기로 병원놀이를 많이 해서 이젠 전혀 안 울고 겁내지 않는다"라고 했다. 윤슬이는 울지 않고 씩씩한 모습이었다.
집에서도 윤슬이는 콧물을 빼야 했다. 윤슬이는 생각보다 저항을 격렬히 했고, 한지혜와 남편은 윤슬이를 붙잡고 코빼기를 시도했다.
한지혜는 운동도 틈틈이 했다. 한지혜는 헬스장에서 운동하며 "일주일에 2~3번은 꼭 운동 시간을 만들어서 운동하려고 한다. 근데 요즘은 한 번 외출하기도 쉽지 않다"고 했다.
윤슬이는 새벽에도 깨서 놀자고 했다. 한지혜는 "자기도 졸린데 절대 안 잔다. 우유 심부름을 시키려고 계속 우유나 물을 달라고 한다"며 힘들어했다.
수면독립도 시도했으나, 윤슬이는 울었다. 한지헤는 "제가 마음의 준비가 덜 된 것 같아서 못했다. 지금은 다른 방법으로 수면 교육을 하려고 한다"고 했다.
한지혜는 새벽 5시까지 울며 자지 않는 윤슬이를 달랬다. 한지혜는 "제 인내심을 바닥났고, 아이한테 화가 났다. 참을 수 없이 화나고 피곤했다. 정말 마지막으로 꾹 참고 달래는데 안 달래지더라. 이런 밤이 계속 된다면 견딜 수 없을 것 같았다. 무릎에 얼굴을 묻으니 눈물이 났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지혜는 엄마 껌딱지라는 말이 무서울 줄 몰랐다며 "지금 이 힘든 시간이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과 나중에 돌아보면 그립겠지 한다. 태어나 처음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이렇게 걱정하고 온통 생각해본 건 처음이다. 그래도 엄마한테 와줘서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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