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견미리/사진=헤럴드POP DB
이승기 견미리/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견미리부터 이승기까지, 결혼을 앞두고 릴레이로 진심을 고백하고 있다. 하지만 대중의 마음을 잡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4월 7일 이승기와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 이다인이 결혼식을 올린다. 하지만 견미리 가족의 과거 때문에 이승기에게까지 함께 비난이 쏟아졌다. 이에 지난 16일 견미리는 논란 13년만 인터뷰를 진행하며 절박함을 드러냈다.

견미리는 한 매체에 "미운털 이미지가 이렇게 오래 갈 줄 몰랐다. 솔직하게 용서를 구하고 털어내고 싶다"면서 과거 남편이 유상증자 대금으로 사용했다는 266억 원은 개인 명의로는 한 푼도 쓸 수 없는 회삿돈이며, 재판 과정에서 모두 해명된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살고 있는 한남동 주택 또한 자신이 번 돈으로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견미리는 다단계 사기 논란에 피해를 입었다며 지인에게 속아 7억 원에 가까운 돈을 투자했다가 절반 이상을 뜯겼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다인이 SNS에 올려 화제가 됐던 '내방 거실' 이슈에 대해서도 "너그러움으로 이해해달라"라며 용서를 구했다.

그리고 지난 18일 오후 이승기는 자신의 SNS에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이렌(팬덤명), 제가 표현이 조금 서툰 사람인지라 여러분들께 진심 어린 표현을 많이 못했던 것 같다. 어떠한 순간에 도 끊임없는 믿음을 주신 사랑하는 팬분들께 가슴 깊이 존경과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적었다.

이어 "존경하고 사랑하는 아이렌(팬덤명), 제가 표현이 조금 서툰 사람인지라 여러분들께 진심 어린 표현을 많이 못했던 것 같다. 어떠한 순간에 도 끊임없는 믿음을 주신 사랑하는 팬분들께 가슴 깊이 존경과 사랑을 전하고 싶다"이라며 4개 국어로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이처럼 이승기, 이다인의 결혼을 앞두고 견미리와 이승기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처럼 뒤늦게 대중과 팬의 마음을 다시 되찾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진심 고백은 이미 늦은듯 하다. 팬들과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차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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