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추이를 기대하게 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이날 오후 2시 2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300만 81명을 기록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개봉 44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첫 3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기도 해 의미가 남다르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300만 관객 수를 넘어 400만 관객까지 노린다. 오는 4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아이맥스 상영을 확정 지었다. 아이맥스로 상영될 경우, 이른바 슬친자(슬램덩크에 미친 사람들)의 N차 관람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 중이다. 지난 15일 개봉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때문에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앉았지만, 그 인기는 여전하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3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일본 애니메이션 역대 흥행 기록을 갈아치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현재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2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넘어서며 2위를 차지했다.
현재 일본 애니메이션 역대 1위는 '너의 이름은'이다. '너의 이름은'의 관객 수는 379만 명으로,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는 약 79만 명 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오는 4월 아이맥스 상영까지 앞둔 만큼, '너의 이름은' 기록도 충분히 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1990년대 인기였던 스포츠 만화 '슬램덩크'의 극장판으로,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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