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박영선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배연정, 요니 P, 박영선, 영기가 정체를 공개했다.

이날 세 번째는 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 하나도 안 무서월월!' 겁 없는 하룻강아지와 '지금부터 내 노래로 판정단을 구워삶을 고야옹!' 생선 굽는 고양이의 대결이었다. 아쉽게도 83대 16으로 패한 생선 굽는 고양이의 정체는 바로 모델 박영선이었다.

14년간 앙드레김의 뮤즈로 활동한 원조 톱 모델 박영선은 "앙드레김 선생님 패션쇼를 하면 이 칠갑산 퍼포먼스는 빼놓을 수 없다. 앙드레김 선생님은 항상 오디션을 보신다. 당시에는 저처럼 키 큰 모델이 없었어서 사랑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칠갑산 무대로 메인 모델이 됐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제가 89년-90년에 파리 프레타포르테쇼, 도쿄 컬렉션쇼에서도 섰었다. 해외로 진출한 한국모델 1호인데 당시 인터넷이 없었어서 아무도 모르더라"라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톱 모델' 단어를 탄생시킨 당본인이기도 한 박영선은 "제가 더 큰 무대에서도 안 떨었는데 오늘 이 무대는 너무 떨린다. 여기 나오기 위해 코인 노래방을 처음 가봤다. 돈을 넣고 기계 작동법을 몰라서 기회를 두 번이나 날렸었다. 앞으로는 자주 갈 것 같다"고 웃었다.

38년 전 옷이 지금도 맞다는 박영선은 관리 비결을 묻자 "아침에 일어나서 스트레칭, 1시간 이상 힘 있게 산책을 한다"고 했다. 특히 무릎에 주름이 하나도 없는 것에 대해서는 "무릎에 힘을 줘라. 걸을 때는 매끈하게 쭉 펴라"라고 꿀팁을 전수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박영선은 "올해 목표는 여러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모델 겸 배우가 되고 싶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