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엄지원이 해외 이동봉사를 진행했다.
지난 24일 엄지원의 유튜브 채널 '엄지원의 엄Tube'에는 '유기견 해외 이동봉사 어렵지 않아요! LA 출국하는 길 알콩이 달콩이와 함께 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엄지원은 인청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오늘 처음으로 해외 강아지 이동 봉사 신청했다. 제가 마침 미국에 갈 일이 있을 때 효리님의 '캐나다 체크인'을 보고 '이렇게 외국 갈 일도 많은데 이런 걸 왜 안 했을까' 싶었다. 마침 해외갈 일이 있어서 신청해봤다"고 전했다.
해외이동 봉사팀에 연락해서 신청했다는 엄지원은 평소 공항 도착 시작보다 30분~1시간 일찍 갔다. 봉사자와 수속부터 모든 과정을 함께한다고. 엄지원은 픽업 나오실 분이 알아볼 수 있게 강아지와 함께 사진을 찍었고, 강아지 운송비용과 보딩패스 받으러 이동했다. 또 현지에서 해야할 일을 다시 꼼꼼하게 체크하기도 했다.
미국에 도착한 엄지원은 강아지들을 큰 짐 찾는 곳에서 픽업했다. 미국 공항에서 알콩이, 달콩이와 만난 엄지원은 공항에서 포터의 도움을 받아 입국 심사를 하러 갔다. 나가는 길에 CBP에 들려 강아지 입국 심사까지 마쳤고, 현지봉사자를 만나 인계했다.
엄지원은 "처음으로 강아지 해외 이동 봉사를 잘 마쳤다. 알콩이랑 달콩이가 여기 현지에 있는 또 다른 단체에서 입양하실 분들을 찾아서 좋은 곳으로 간다고 한다. 제가 데리고 온 알콩이와 달콩이는 바로 입양되지는 않았지만 한국에서보다는 훨씬 좋은 환경에서 지내면서 가족들을 기다리게 됐다"면서 "해외 이동 봉사라는 거 생각만 해봤었는데 생각보다 정말 어렵지가 않다. 혹시 관심 있으셨던 분들 조금 편하게 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추천했다.
그러면서 "정말 좋은 분들이 많으시다는 거 깨달으면서 개인적인 행복도 중요하지만 저와 아주 관계가 없는 타인이나 내가 좋아하는 동물들이 조금 더 행복할 수 있는 그런 일들을 조금씩 해나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엄지원은 "이런 일들을 위해서 도움 주시는 분들께 정말 대단하고 멋있다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 여러분들도 혹시 저의 어설픈 강아지 이동 봉사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면 미주, 캐나다 지역 가실 때 신청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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