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아나운서 강수정이 결혼 당시 기자회견을 추억했다.
22일 강수정은 유튜브 채널 '강수정'에 '홍콩에서 가장 힙한 동네를 가다. 홍콩 힙스터들은 다 모인 곳-강수정 홍콩 패키지 7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강수정은 "할리우드로드다. 할리우드와 관련 없이 이름만 할리우드다. 홍콩의 주요 관광지를 볼 수 있는 곳이 이 곳이다"라고 소개했다.
셩완을 가며 "예쁜데 무릎이 아프다. 언덕이 길기 때문에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지대가 높아서 끝도 없이 걸어야 한다. 중간중간에 맛집, 찻집이 많다. 뒷골목이 아주 좋은 곳이다"라고 했다.
카페에 들어간 강수정은 "많이 바뀌었다. 원래 이렇게까지 힙한 동네가 아니었다. 저를 에워싸고 앉아있는데, 기자회견 느낌이지 않나. 제가 잘못을 저질러서 기자회견 하는 기분"이라고 했다.
이어 "기자회견을 많이 해봤다. 결혼 발표할 때도 했다. 촬영장에 기자분들이 오셨다. 후회하는 거는 대놓고 할 걸 그랬다. 숨기지 말고 할 걸 그랬다. 숨다가 게릴라처럼 하게 돼서 밉상으로 보였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결혼을 공개하게 된 이유로 "홍콩에 식장을 보러 갔다가 결혼 한 달 앞두고 공개했다. 공개된 날 공항에 기자분들이 계셨다더라. 시어머니집도 기자분들이 가셨다더라. 우리 엄마한테도 찾아갔는데, 교양있는 척 하시는 엄마께서 급한 마음에 사투리가 나왔다더라. '우리 애들 좀 냅둬유'라고 했다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6년 전에 크리스마스 이브에 어딜 가다가 사진이 찍혔다. 제가 명품 브랜드 G사 종이 가방을 들고 있었는데, 제가 남편에게 주는 선물이었다. 비싼 건 아니고 장갑이었다. 그런데 G사 가방 들고 걸어갔다고 기사가 났다"고 했다.
강수정은 계속해서 SNS 사진 찍기 좋은 스팟을 소개하는 등 거리를 구석구석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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