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발리 여행 꿀팁을 전했다.
지난 27일 가희는 유튜브 채널 '가희바이브'에 '10가지 발리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 알면 유용한 발리 여행 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가희는 "요즘 발리로 관광을 많이 오신다. 꼭 가봐야 할 맛집, 가야할 곳, 해야할 것은 많이 알고 오시는 것 같더라. 그래서 저는 발리에서 하면 안 되는 것들과 유용한 팁을 나누고 싶다"고 했다.
가희는 "소지품을 테이블에 올려두고 자리를 비우면 안 된다. 한국에서는 괜찮은 행동이지만, 발리에서는 아직도 사고가 일어난다. 오토바이 뺑소니도 많다. 가방을 앞으로 메야 한다. 숙소에 중요한 물건, 현금을 두고 이동하시는데 금고를 이용하셔야 한다. 아직도 발리에서는 흔한 사건사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퍼링이라고 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낭이 있다. 기도하는 제사 음식 같은 거다. 발리의 문화이기 때문에 어디서나 볼 수 있다. 처음엔 불편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기도에 들이는 수고와 노력이 감사하고 아름답게 보이더라. 그들의 문화를 밟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했다.
물건을 구매할 때 왼손으로 돈을 건네면 안 된다며 "왼손은 용변 후에 처리할 때 쓴다. 변기 옆에 항상 수도가 있는데, 물을 틀어서 왼손으로 용변을 처리한다. 그래서 왼손으로 돈을 주면 무례한 거다. 저는 양손잡이인데, 무의식적으로 왼손으로 건넬 때가 있다"고 했다.
운전에 대해 "이번 기회에 스쿠터를 타보려고 오시는데, 위험하다. 인도랑 차도가 구분이 없다. 일차선이라 양쪽으로 오간다. 빠르고 위험하게 운전하시는 분이 많다. 초보 운전자에겐 어렵다. 오토바이 택시 타는 것을 추천한다"고 이야기했다.
계산할 때 영수증 총액만 보고 계산하지 말라며 "잘 체크해야 한다. 먹지 않은 게 들어가있는 경우도 있다. 오가닉 마트를 이용하는 편인데, 그램 수로 가격을 계산한다. 돈이 많이 나와서 체크해보니까 고의인지 아닌지 모르는 실수들이 많아서 잘 체크해야 한다"고 했다. 환전 후에도 금액을 체크하라고 덧붙였다.
우산보다 우비를 추천한다며 "우기 때 비만 온다. 지금도 며칠 동안 우중충했다. 우산은 불편하다. 우산은 잠깐 나갈 때만 쓴다. 오토바이를 타도, 걸어다닐 때도 우비를 입는 게 좋다. 우산은 오토바이와 부딪힐까 봐 불안할 때도 많다. 갑자기 비가 올 때 우비를 꺼내 입어라"라고 했다.
아무 물이나 마시지 말라고 하며 "한국에서는 물을 주지 않나. 그냥 주는 물을 마시면 배탈날 가능성이 많다. 병원에서 여행 시간 다 보내지 마시고 위생을 유념해서 지켜라. 수저에 이물질도 많이 묻어있어서 뜨거운 물에 한 번씩 헹구는 게 좋다"고 했다.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면 안 된다며 "바닷가를 걸을 때 모래사장이 다 쓰레기일 정도로 많다. 쓰레기를 줍지는 못할 망정 버리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원숭이를 조심하라며 "관광객들한테 원숭이가 갑자기 달려든다. 안경, 모자 등을 뺏는다. 가방도 들고 도망간다. 순하고 귀엽지만은 않다"며 주의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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