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이병헌 권상우/사진=민선유 기자
김태희 이병헌 권상우/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며칠 사이 스타들의 탈세 의혹들로 시끄럽다. 이와 관련 김태희, 이병헌, 권상우가 모두 부인했다.

1일 한 매체는 국세청이 지난 2021년 김태희와 당시 소속사 루아 엔터테인먼트에 세무조사를 진행했고, 납부되지 않은 세금을 확인해 김태희 측에 수억 원의 추징금을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태희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헤럴드POP에 "지난 수년간 김태희 배우는 세금 문제에 관련해 성실하게 잘 챙겨왔고 세무당국의 법에 따라 세금을 성실히 납부했다"면서 "현 상황은 김태희 배우 전 소속사(루아엔터테인먼트)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 클라이언트 쪽에서 지급해야 할 광고 모델료 입금이 다소 늦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전 소속사 및 김태희 배우 본인도 매출에 대한 세금을 신고했고 성실히 납부했지만, 전 소속사 법인이 아닌 배우 본인의 개인 매출로 보아야 한다는 서로간의 이견으로 인해 세금 관련된 추가적인 부분을 납입하였을 뿐"이라며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권상우도 도마 위에 올랐다. 그의 소속사와 지난 2020년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것이 알려진 것. 한 매체는 권상우가 본인이 세운 명의로 수억 원에 달하는 마이바흐, 페라리, 롤스로이스 등 수퍼카 5대를 구입해 순이익을 줄이는 방식으로 세금 탈루에 이용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권상우의 소속사 측은 헤럴드POP에 "세무당국에서 손익의 귀속시기에 대한 소명 요청이 있었고, 일부 귀속시기에 대한 차이가 있어 수정신고해 자진 납부했다"면서 "누락과 탈루가 있었던 건 아니다. 납부와 환급이 동시 발생해 정정신고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병헌 소속사는 지난해 9월 국세청으로부터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고 억대 세금을 추징당했다는 보도에 대해 신속하게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배우는 지난 30여 년간 세금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추징금 내용은 배우가 직원들 고생한다며 사비로 전 직원에게 상여금을 지급했고 당시 세금을 원천세로 납부한 것에 대해 불인정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2020년에 찍은 광고 개런티 중 일부를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기부금에 대한 회계 처리 과정에 착오가 있었던 것을 지적받았다. 성실히 감사를 받았고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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