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강수지가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며 감사함을 표했다.
1일 가수 강수지의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에는 '저랑 소통하실 분~ Susie의 첫 댓글 읽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강수지는 최근 느껴지는 봄 분위기를 언급한 뒤 "사실 봄이 오는 게 조금 싫기도 하다"며 "아빠 생각이 너무 많이 난다. 봄에는 아빠와 자연으로 많이 나가 쑥도 캐고 해서, 봄이 안 오면 좋겠다 생각하기도 했다"고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살짝 울컥한 강수지는 "처음부터 아빠 이야기 하다 울 뻔 했다"고 민망하게 웃은 뒤 마음을 추스리고 구독자들의 댓글을 읽어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테리어, 노래, 요리 등 다양한 콘텐츠에 달린 댓글을 읽어보던 중 한 누리꾼은 "생머리는 너무 초라해보였다. 펌하시는 게 낫다"고 이야기하기도. 강수지는 "아무래도 살도 없으니까"라고 쿨하게 인정한 뒤 "오늘은 부스스해서 다 올려버렸다"고 이날 올림 머리를 언급했다.
또다른 누리꾼은 김국진과 강수지를 두고 "두 분이 닮아서 귀엽다"고 했다. 강수지는 "제가 김국진 씨와 닮았나"라고 고개를 갸우뚱하는가 하면, 김국진 반려견 덕구의 근황도 전했다. 강수지는 "처음부터 지내오던 어머님댁에서 지내고 있다. 형님이 거기서 지내시고 있고, 김국진 씨도 일주일에 두세 번씩 가서 자고 온다"고 밝혔다.
강수지의 사업을 응원하는 팬에게도 화답했다. 강수지는 "시작이 반이라고 하잖냐. 가만히 있는 것보다 뭔가 실천하는 게 좋다"며 "뭔가를 이룬다기보다 과정이 중요한 거니 하나하나 하다보면 차곡차곡 쌓이는 게 있지 않을까 한다"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런가 하면, 한 누리꾼은 강수지의 머리카락을 걱정해 "미용실 바꾸라. 머리 파마한다고 저렇게 상하는 건 정말 무책임하다"고 분노했다. 앞서 강수지는 열펌으로 바뀐 헤어스타일을 공개, 머리카락이 타고 상해 걱정을 자아냈던 바 있다.
강수지는 "제가 한다고 한 것"이라며 "원장님은 탄다고 하지 말라고 하셨다. 저는 너무 많이 타면 다 잘라버리자는 마음을 가지고 해보려고 했던 거다. 기르면서 다듬으면 된다"고 안심시켰다. 또한 강수지는 "그 미용실을 20대 때부터 다녔다. 우정이랄까, 인연이 소중하다. 다 저의 책임이니 너무 안 그러셔도 된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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