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조이커플' 캡처
'엔조이커플'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임라라가 손민수의 붕대에 적힌 여사친의 흔적에 분노했다.

지난달 28일 방송인 임라라, 손민수 커플의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측은 '여친찐빡침. 파혼할 각오한 장난 2탄, 남친 깁스에 여사친이 자기 라고 썼을 때 반응...?'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손민수는 이날 축구를 하다가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라라가 운동하는 건 좋은데 제발 다치지 말라고 했다"며 "너무 혼날 것 같아서 동정심 유발로 싹 다 붕대를 감았다"고 말했다. 보호대만 차도 되는 부상이지만 더 크게 붕대를 감은 것. 손민수는 "아픈 척을 하면 라라가 날 혼내지 못할 것"이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손민수는 스태프에게 붕대 위에 매직으로 멘트를 작성하는 장난을 쳐달라고 요청했다. 스태프는 "아주 오해를 잔뜩 살 만하게 파국으로 만들어도 되나. 욕 같은 거 써도 되나"라고 말했고, 손민수는 "너무 다 애정톤이면 안 믿는다"고 쿨하게 이야기했다.

그렇게 붕대에 적힌 글자는 '민수오빠 아프지마' 등이었다. 하트 이모티콘까지 야무지게 적힌 문장에 손민수는 "이거 라라가 보면 무조건 질투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손민수의 예상대로 먼저 임라라는 다친 손민수를 보자마자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마침내 임라라는 붕대에 있는 글씨를 발견했다. 임라라는 "남자애들이 장난쳤지. 여자애들 글씨잖냐"며 "빨리 나아 자기? 이건 나한테 XX려고. 어떤 XX냐"고 분노했다. 이어 "이건 너무 들이댔잖냐. 머리끄덩이 잡고 싸우자는 것"이라며 "니가 이걸 쓰게 냅두면 안 되지. 누구야"라고 손민수를 추궁했다.

이어 임라라는 손 때문에 제대로 생활할 수 없는 손민수의 식사, 세안 등을 도우며 애정어린 손길로 간병했다. 그러면서도 "진짜 짜증난다. '자기' 쓴 애는 얼굴 한 번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다 글씨를 쓴 이가 사실 스태프였으며, 붕대도 부상 정도에 비해 과하게 감은 것이란 진실을 알게 된 임라라. 그는 "두고봐"라며 분한 마음을 장난스레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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