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원혁이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드라이브를 했다.

지난 13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과 둘만의 데이트에 나선 원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용식의 딸 수민 씨가 다시 한 번 녹화장을 찾았다. 박수홍은 “첫 만남 이후 별일 없었냐”며 이용식과 원혁의 첫 만남 후기를 물었고, “아빠가 아직은 힘들다고 해야 하나… 적응이 안 된 상태?”라며 조심스러워 하는 수민 씨의 대답에 “일사천리로 상견례 날짜 잡고 이렇게 될 줄 알았는데”라고 안타까워했다.

“그 후 ‘혁이 집에 데려와라’ 이런 얘기 전혀 없으시고?”라는 박수홍의 궁금증에 수민 씨는 “전혀 없다”며 “오히려 오빠가 아빠랑 단둘이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해서 둘이 다녀왔다”고 전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MC들은 “어땠는지 얘기를 들었을 거 아니냐”고 큰 관심을 보였다. 수민 씨는 “들어도 잘 모르겠더라고요”라며 “일단 오빠는 다녀와서 하루를 꼴딱 잤어요”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원혁을 긴장케 한 이용식과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점수를 따기 위해 이용식이 좋아하는 낚시여행을 제안한 원혁은 완벽한 데이트를 위해 시장을 돌아다니며 준비를 했다. “어른들은 또 이런 걸 보실 것”이라며 세차를 하다 차 안에서 수민 씨의 물건이 나오자 “큰일날 뻔 했다”며 숨을 돌리기도.

이용식은 앞서 원혁을 향한 호칭이 어색한 듯 “원혁 씨”라고 불렀던 바. “오늘 꼭 ‘아버님’이라고 불러 보겠다”던 원혁은 “아버님은 뭐라고 불러주셨으면 좋겠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아들처럼 ’혁아’ 해주시면 좋지만 그것까지는 바라지 않고 ‘자네’라고 불러 주셨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원혁과 단둘이 차 안에 남겨지자 어색했던 듯, 이용식은 후배에게 전화를 걸었다. 눈치를 보던 원혁은 용기를 내 이용식의 관심사인 낚시 이야기를 꺼냈다. 이후 비장의 무기로 준비한 이용식의 최애 과자를 꺼내기도. 평소 자신의 식단을 관리해주는 딸 수민 씨가 군것질 하는 것을 알까 봐 걱정되는 듯 이용식이 “이거 수민이 모르지?”라고 묻자 원혁은 “몰래 준비했다”고 거짓말을 해줬다. MC들은 “둘만 아는 비밀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훈훈했던 분위기는 “예전에 한 번 수민이 어머님께서 갈비찜을 보내주셨는데 맛있었다”는 원혁의 말에 냉랭해졌다. 이용식은 “그거 정초 때 아니야? 어쩐지 냉장고에 있던 게 없어졌어”라며 “한번이냐”라고 물었다. “몇 번 있었다”는 원혁의 솔직한 대답에 MC들은 “그걸 말하면 어떡하나 이 사람아”라고 답답해 했다.

한편 드디어 스튜디오를 찾은 이용식의 모습이 예고돼 관심을 모았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TV조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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