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정동원이 스스로 생일상을 요리하며 눈길을 모았다.
19일 가수 정동원의 유튜브 채널 '정동원TV'에는 '17번째 생일기념! 생일상을 차려보았어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동원은 3월 19일 본인의 17번째 생일을 기념해 미역국, 계란장, 콩나물 무침, 진미채 볶음 등 생일상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제작진이 내는 퀴즈를 맞히면 추가 반찬을 획득할 수 있고, 틀리면 획득할 수 없는 룰이 추가됐다.
첫 번째 요리는 미역국. 시작부터 정동원은 눈앞에 재료를 두고 우왕좌왕하는 허당미를 보였다. 이어 자신이 출연한 '인간극장' 제목과 '뽕숭아학당'에서 불렀던 노래, 온라인 인물 정보 관련 퀴즈를 모두 틀려 당황에 빠졌다. 또 정동원은 계란장을 만들다 죽이 되어 형태를 찾을 수 없도록 만들고 말았다.
요리 중간중간 틈틈이 질문도 받았다. 고등학생이 되어 달라진 점이 있을까. 정동원은 "솔직히 달라진 건 별로 없다. 저는 똑같다. 중3 때나 지금이나 똑같은데 앞으로 고2, 고3이 되면 지금보다는 달라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호중이 형인지 삼촌인지 묻자 정동원은 "삼촌"이라고 답했다. 또 임영웅에 대해서는 "형이죠"라고 동갑이지만 다른 호칭을 내놨다. 꾸준히 이 호칭을 고수하고 있는 정동원은 "첫인상만 보고 형, 삼촌을 골랐다. 호중 삼촌이 섭섭해하긴 하지만 바꿀 순 없다"고 단호히 말하면서도 "저도 후회했다. 상처준 게 아닌가"라고 이야기했다.
스태프 중에는 '형'이 몇 명이냐는 물음에도는 "다 삼촌인 것 같다"고 장난쳤다. 그러면서도 정동원은 "다 형이다"라고 정정하며 "제가 옛날에는 형, 삼촌으로 구분지었는데 요즘 다 형이 됐다. 좀 크다보니 지금 삼촌, 삼촌 거리면 징그럽다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끝으로 정동원 직접 만든 요리들을 시식했다. 또 제작진이 정동원을 위해 깜짝 준비한 케이크 앞에서 소원을 빌며 행복한 기분을 만끽했다. 끝으로 그는 "저의 고등학교 1학년 생일을 뜻깊게 보내 좋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가는 정동원이 되겠다"고 영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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