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박성웅이 '웅남이'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웅남이'는 개그맨 박성광이 연출한 첫 장편 영화다. 박성광은 오랜 인연인 박성웅을 놓고 '웅남이'를 썼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 박성웅은 친한 동생인 박성광의 입봉을 도와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박성웅은 "난 항상 최선을 다하니 자신감이 있었고, (박)성광이가 친한 동생이니 입봉시켜주고도 싶었다. 두 번째 작품도 이 영화로 인해서 찍게끔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인 통해서 성광이와 (허)경환이를 알게 됐다. 그때 둘 다 잘 나갈 때였는데 성광이가 술을 먹다가 나중에 영화감독이 꿈이라고 꼭 시나리오를 써서 드리겠다고 했다"며 "취해서 하는 말이니 듣고 흘렸는데 2년 전 현실이 된 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 생각하면서 쓴 거라고 하는데 많이 부족했다. 이거 어떡하지 싶으면서 결정하기 힘들었다"면서도 "내가 안 하면 엎어지게 생겼으니 같이 잘해보자 싶었다. 대폭 수정을 했다"고 회상했다.
한편 박성웅의 신작 '웅남이'는 반달곰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가진 사나이가 특유의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대항하여 공조 수사를 하며 벌어지는 코믹 액션으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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