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편먹고 공치리5' 캡처
SBS '편먹고 공치리5'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강호동이 이대호에 승리했다.

22일 방송된 SBS '편먹고 공치리(072):승부사들'(이하 '공치리')에서는 강호동과 이대호의 치열한 경기가 그려졌다.

영탁은 에릭과 한 팀을 이뤄 친해졌다. 영탁은 "어디가서 막내가 아닌데 여기서는 막내다"라고 말하며 즐거워 했다. 이어 영탁은 "골프채는 가늘고 긴 마이크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에릭과 가수로서의 공통점을 강조했다.

버스에 탄 영탁은 옆에 앉은 에게 친근하게 말을 걸며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탁은 에릭과 함께 다음날 입을 옷을 맞춰보며 커플룩에 대해 만족스러했다. 그러나 다음날, 영탁이 통증을 호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탁은 필드에서 고개를 숙인 채 힘들어 했고, 이어 영탁이 병원에 휠체어를 타고 들어가는 모습이 나왔다.

개막전 매치업이 공개됐다. 강호동, 양세찬 VS 이대호, 은지원의 티샷 매치가 성사됐다. 강호동이 "현역 때로 돌아간 것 같다. 안 떨릴까봐 걱정했는데 떨린다. 떨린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것이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이자 이대호는 "우린 몸이 있는데 살살 치는 건 아니지 않냐"고 도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세찬은 강호동에 대해 "약점이 딱 하나 있다. 멘탈"이라고 밝혔다. 양세찬은 "갤러리가 100명이 넘는다. 형이 그걸 이겨내야 된다. 형이 올라가면 사람들이 바람잡을 거다"라며 강호동의 멘탈을 위해 예행연습을 진행했다.

반면 이대호는 "상대는 이기려고 나올 거고 우리는 즐기려고 나갈 거니 스트레스트는 저쪽이 받을 거다"라며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강호동은 "솔직히 나 처음으로 안 즐겁다"며 긴장감을 보였다. 이정신은 "호동 선배님, 대호 선배님 누가 멀리 나가나 궁금하다"고 말해 긴장감을 더했다. 이대호는 "실력은 안 돼도 거리는 무조건 이긴다"며 강호동을 도발하자 강호동은 발끈했다. 이 모습을 보던 이경규는 "대호는 못 쳐도 괜찮다. 근데 호동이는 잘한다고 소문이 굉장히 나 있다"고 말해 강호동을 당황하게 했다.

개막전이 시작되자 강호동은 이대호를 견제해 웃음을 선사했다. 강호동이 먼저 스윙에 나섰다. 강호동은 짧은 백스윙으로도 공을 비거리 220m 페어웨이 중앙에 위치시키며 박수를 받았다. 이대호의 공은 거리 250m로, 벙커에 위치해 갤러리에게 아쉬움을 선사했다.

다음 타자로 양세찬이 나섰지만 온그린에 안착시키지 못했다. 은지원이 다음 타자로 나섰다. 벙커에 들어간 공을 올리려 했지만 실패했다. 다시 이대호가 벙커에서 공을 빼내며 온그린에 성공해 남은 거리 15m에 안착시켜 분위기가 바뀌었다. 강호동이 살짝 짧게 쳐 10m를 남긴 상태에서 양세찬이 바로 홀 코앞까지 골을 보냈다. 돼양팀과 사부작팀은 계속해서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돼양팀이 3타 차로 앞서있는 가운데 은지원이 벙커에 빠진 공을 올려 2m 거리로 좁히며 승기가 바뀌는 듯했다. 이에 양세찬은 1.5m 거리에 공을 보냈다. 역전의 기회 앞에서 이대호는 아쉽게도 파를 기록하지 못했다.

다음으로, 강호동과 이대호의 일대일 개인전이 시작됐다. 이대호가 실수하자 이어 강호동이 방심하면서 실수를 만들었다. 앞서 실수한 이대호는 시야가 나무로 가려졌음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선택을 했다. 이대호는 그린 뒤 러프로 공을 안착시켰다. 강호동 역시 어려운 위치에서 공을 잘 빼내며 홀까지 8m를 남겼다. 두 사람의 경기는 접전 끝에 동타로 끝나며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파5 롱홀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최종적으로 돼양팀 +9, 사부작팀 +13으로 돼양팀이 승리했다. 돼양팀의 강호동, 양세찬이 사부작팀 이대호, 은지원의 깃발을 부러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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