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뭉뜬 리턴즈' 캡처
JTBC '뭉뜬 리턴즈'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스페인을 제대로 즐겼다.

21일 밤 8시 50분 방송된 JTBC '뭉뜬 리턴즈'에서는 스페인 여행을 즐기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은 정장을 차려입고 2023 미슐랭 원 스타 선정된 레스토랑을 찾았다. 김용만은 미슐랭 레스토랑에 예약했다며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과 함께 걸어가려 했다.

정장을 한껏 차려 입은 김용만은 "나는 이런 시간 가져보고 싶었다"며 감격했다. 이어 "지난번에도 늘 정신없이 밥 먹고 이동하고 했다"며 "한 번쯤은 괜찮은 중년 남자들이 와서 미슐랭 가서 식사도 하는 난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김성주 역시 "나도 좋다"며 "이왕 바르셀로나까지 온거 아니냐"고 했다. 정형돈은 멋있게 가르마까지 타고 와 눈길을 끌었다.

김성주는 "우리가 20~30대에 왔으면 안 먹어도 된다. 그런데 50세 즈음에 왔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내가 한국에서 미슐랭에 갔다. 진짜 깜짝 놀랐던 게 다 젊었다. 대학생도 있다. 둘이 와서 사진 찍고 어떻게 보면 우리가 늦은 거다"라고 전했다. 김용만은 "진짜 무슨 날 아니면 안 간다. 나중 되면 가우디도 기억나지만, 이것도 기억날 거다"라고 덧붙였다.

김용만은 미슐랭 원 스타 레스토랑을 예약하고 멤버들에게 스페인식 코스 요리를 먹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참 걷던 김성주는 "제가 스마트워치를 파고 다니는데 과거 중국 장가계를 8km 걸었는데 지금 9.8km 걸었다"고 밝혔다.

레스토랑에 도착한 이들은 메뉴판을 보며 음식을 주민했다. 이어 와인과 함께 먹을 엔쵸비, 케비어, 성게알등을 맛보게 됐다.

네 사람은 맛있게 식사를 했지만 몰려오는 졸음에 힘겨워 했다. 안정환은 "미슐랭은 시차 적응이 되어있는 상태에서 먹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김용만은 "너무 맛있고 좋은데 시차 때문에 졸리다"며 힘들어했다.

하지만 아직도 나올 음식은 많이 남은 상태라 네 사람은 깜짝 놀랐다. 결국 정형돈은 번역기를 통해 종업원에 "음식은 너무 맛있으나 시차 때문에 컨디션이 좋지 못해 음식을 조금씩 남겼다"며 "오해 없으시길 바라겠고 정말 맛있다"고 전했다. 종업원은 "대단히 감사하다"면서도 "맛있게 드시고 계시기를 바라며 이제 디저트를 먹으니 멈추지 않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 후 이들은 캄 노우를 방문했다. 김성주와 김용만은 안정환보고 가이드를 맡으라 했다. 이에 안정환은 당황스러워했다. 경기장에서 김성주, 김용만, 정형돈의 사진을 찍어주던 안정환은 "사실 라리가에 오고 싶었는데 스페인 리그 라리가를 너무 뛰고 싶었던 이유는 선수 현역 시절에 못 뛰었다"며 "내가 죽을 때까지 함구하려고 했는데 캄 노우 내가 저기서 뛰고 골망을 흔들고 싶었다고"고 했다. 그러면서 안정환은 "내가 마지막으로 감독을 한다면 무조건 라리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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