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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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이효리가 이효리했다. 진해 군항제를 뜨겁게 달군 주인공은 역시 이효리였다.

지난 2일 경남 진해 공설운동장에서 '2023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 폐막 공연이 열렸다. 이 공연에는 올해 방송 예정인 tvN '댄스가수 유랑단(가제)'의 아티스트들인 이효리,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가 무대에 올랐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댄스 아티스트 계보를 잇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전국 투어 콘서트 하는 프로그램으로, '댄스가수 유랑단' 출연 아티스트들은 진해 군항제에서 첫 공연을 성료했다.

진해 군항제 SNS에는 리허설 중인 이효리,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의 사진이 올라왔다. 단연 돋보이는 인물은 이효리. 이효리는 카키색 맨투맨에 핫팬츠를 입고 힙한 룩을 연출했다. 이효리는 남다른 다리 근육을 자랑하며 원조 섹시 디바의 섹시미를 보여줬다.

리허설 사진만으로도 기대를 모았던 이효리의 진가는 무대에서 발휘됐다. 이효리는 지금의 이효리를 만들어 준 히트곡 '10minutes(텐미닛)'을 오랜만에 무대에서 선보였다. 이효리는 과거 '10minutes' 활동 당시가 떠오르는 카고 팬츠 의상으로 반갑게 했다.

'댄스가수유랑단' 채널
'댄스가수유랑단' 채널

이효리 외에도 각 아티스트들은 히트곡 무대를 꾸몄다. 보아의 'No.1',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 김완선의 '리듬 속의 그 춤을', 화사의 '멍청이'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관객들 앞에 선보여졌다.

이효리는 진해 군항제에서 '10minutes'을 췄다는 것만으로도 연일 화제다. 그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효리의 일상생활이나 새로운 유닛을 결성해 활동하는 이효리의 모습은 볼 수 있었지만, 이효리의 히트곡 무대는 실로 오랜만이기 때문.

이효리는 여전히 레전드 가수임을 증명하며, '댄스가수 유랑단' 방송 전부터 엄청난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효리가 진해 군항제에서 '10minutes' 무대를 꾸몄다는 것만으로도 '댄스가수 유랑단'을 꼭 봐야 할 이유는 충분해졌다.

'서울 체크인', '캐나다 체크인'에 이어 김태호 PD와 다시 한번 손잡고 예능에 출격하는 이효리. 이번엔 인간 이효리가 아닌 아티스트 이효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댄스가수 유랑단' 역시 '효리 효과'가 발동할까. '이효리는 이효리' 그 자체가 성공 공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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