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강경헌이 소희정을 이용했다.
3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오아시스’에서는 이두학(장동윤 분), 오정신(설인아 분), 최철웅(추영우 분) 세 남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재개발 관련 투기는 뜨거운 감자였다. 강여진(강경헌 분)은 “재개발 조합장인가 꼬셔서 다 해먹었대”, “강여사 그쪽 인근 복덕방에서 강여사 봤다는 사람 있던데”라는 질문에 “전 그런 쪽에 관심이 없어요. 제 아들이 공무원이에요”라고 고개를 내저었다. 다 차명으로 하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에도 말을 아꼈다.
실제로 강여진은 점암댁(소희정 분)의 명의를 이용해 투기를 하고 있었다. 점암댁은 계약서류를 넘기며 “제 이름으로 다 찍어서 그런지 마음은 부자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여진은 “마음만이 아니고 이제 진짜 부자 된 거예요. 내 말이 농담인 줄 알았어요?”라며 수고비로 3%를 주겠다고 말했다.
100억 떨어지면 3억을 준다는 말해 점암댁의 눈이 번쩍 뜨였다. 강여진은 점암댁에 “대신 이건 죽을 때까지 비밀이에요”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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