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사진=민선유기자
김새론/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가운데,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판사는 5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새론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김새론이 벌금형을 선고받으면서, 그의 생활고 호소는 통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5월, 김새론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가드레일,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27%였다.

이에 김새론은 주변 상가의 피해 복구를 위해 피해 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반성의 뜻을 내비쳤지만, 대중들의 시선은 싸늘했다. 지난달 8일 열린 1차 공판에서도 김새론은 검찰이 벌금 2,000만 원을 구형하자, "술을 멀리하고 보유한 차량도 매각했다. 피해 보상금도 모두 지급했다. 짧은 거리도 대리 기사를 반복해 불렀다. 막대한 피해 보상금을 모두 지급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으며, 소녀 가장으로서 가족을 부양하고 있다"라며 선처를 호소하기도 했다.

그러나 생활고 호소에도 김새론은 거짓 아르바이트 의혹, 자숙 기간 중 술집에서 연 생일파티 의혹, 홀덤펍 플레이 목격담 등이 등장하면서 여론을 뒤집을 수 없게 됐다. 김새론의 호소와 다른 일상생활에 김새론이 벌금형을 받을지 이목이 쏠렸던 상황.

결국 김새론은 벌금형을 받았고, 생활고 호소는 통하지 않았다. 선고 공판을 마치고 나온 김새론은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한 심정이다. 음주운전을 한 사실 자체는 잘못이니까 그것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외의 것들은 사실이 아닌 것들도 너무 많이 기사가 나왔다. 무서워서 딱히 뭐라고 해명을 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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