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안성현이 '가상화폐 상장' 사기 혐의로 구속 기로에 놓인 가운데 성유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 중이다.
7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성유리 남편 프로골퍼 안성현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됐다.
안성현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상장 담당 직원과 공모해 암호화폐를 상장시켜주겠다며 특정 암호화폐 업체로부터 수십억원을 챙긴 특정경제범죄법 위반(사기)과 배임수재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5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채희만)는 안성현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안성현은 빗썸 실소유주로 의심을 받고 있는 강종현 씨와 절친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11월 성유리가 대표로 있는 화장품 회사가 버킷스튜디오에 30억 투자를 받았다는 보도에 성유리의 화장품 회사 측은 헤럴드POP에 "버킷 스튜디오에서 투자를 받은 것은 맞지만 강종현 씨가 버킷 스튜디오 관련 이슈가 있다는 것을 알고 바로 (투자금을) 리턴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10월 강종현 씨에게 안성현이 차량 대여를 해주는 등 친분이 두터운 사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성유리 측은 "아는 바 없다"라며 짧게 선을 긋기도 했다. 하지만 안성현이 구속 기로에 서자 성유리와 그의 소속사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공교롭게도 성유리가 고정으로 출연 중이던 KBS2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도 지난 3일 32부를 끝으로 종영했다. 다만 KBS 측은 프로그램 종영과 안성현의 사기죄가 관련 없다는 입장이다.
안성현은 안성현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성유리가 입을 열지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안성현과 성유리는 지난 2014년 공개연애를 시작. 4년 열애 끝 2017년 5월 결혼했으며, 지난 1월 딸쌍둥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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