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 캡쳐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디오(이하 도경수)가 특유의 재치로 멤버들을 재치고 1인실 숙소를 사용하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6일 밤 방송된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하 '수수행')에서는 디오, 지코, 크러쉬, 최정훈, 이용진, 양세찬 여섯 멤버의 일본 북해도 여행 세 번째 날 이야기가 공개됐다. 폭설이 내렸던 이전과 달리 이 날 아침은 간만에 해가 떴고, 제작진은 포스터 사진을 찍으러 가자며 멤버들을 이끌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양세찬은 도경수에게 "어제 밤에 엑소 '러브샷' 뮤직비디오를 봤는데, 시작부터 눈빛이 완전 다르던데" 라 말하며 그를 칭찬했다. 도경수는 "너무 옛날인데요" 라고 말하며 쑥스러워했다. 순조롭게 이동하던 중 갑자기 날이 흐려지더니 눈이 많이 내리기 시작했다. 평소 악천후를 몰고 다닌다는 크러쉬는 "내 잘못 같다" 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 '날씨 요괴' 캐릭터를 획득했다.

멤버들은 계획을 바꿔 스키장으로 향했고, 두 명씩 짝을 이뤄 튜브를 타고 빠르게 내려가기 대결을 했다. 1위는 도경수와 양세찬 팀이 차지했다.

이후 멤버들은 식당으로 이동했고, 도경수와 양세찬은 1위 선물로 찬스를 받아들었다. 그런데 찬스는 다름 아닌 털게였다. 두 사람은 "이걸 어떻게 들고다니란 거냐, 냄새난다" 며 당혹스러워했다. 한편, 제작진은 "스노우래프팅을 탈 수 있는 특혜를 3명에게 주겠다"는 제안을 했는데. 눈치 빠른 도경수는 "최악일 것 같다" 고 말하며 최정훈과 지코, 크러쉬를 스노우래프팅 탑승자로 지목하였다. 곁에서 이를 지켜보던 양세찬은 "얘 돌아이네" 라고 말하며 폭소를 터뜨렸다. 추위에 덜덜 떨며 스노우래프팅을 다녀 온 크러쉬는 "한 사람 밖에 생각이 안 나더라, 도경수 두고보자" 라고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줬다.

식사 후 오타루에 들러 펭귄을 구경한 멤버들은 이후 후라노로 이동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여섯 명은 성대모사, 웃참 챌린지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후라노에 도착한 후 제작진은 "방 두 개가 있는데, 한 명은 1인실, 나머지 다섯명은 한 방을 쓴다" 고 말했고. 멤버들이 순서대로 가서 방을 고르면 되는 게임을 진행했다.

그러자 도경수는 "찬스를 쓰겠다, 제가 제일 먼저 가겠다" 며 여행 내내 들고 있던 털게를 내밀었다. 멤버들은 "그냥 가서 방을 보면 되는 걸 찬스를 쓰냐" "얘 돌아이구나, 너 진짜 돌아이네. 나 이렇게 찬스 쓰는 애 처음봤어" 라고 말하며 어이없어했다. 그러나 도경수는 당당하게 가장 먼저 방 선택을 하겠다고 나섰고, 정확히 1인실을 찝어냈다. 그는 "이전 숙소에 보니 가장 넓은 방이 구석에 있더라" 며 지혜를 뽐냈다. 이후 도경수가 1인실을 택한 것을 알게 된 나머지 멤버들은 "경수는 이미지 다 챙겨 좋은 거 혼자해, 경수는 머리가 좋았어, 경수가 찬스를 썼는데 결국은 1인실 들어가" 라고 탄식해 웃음을 줬다.

한편,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은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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