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연예계 많은 동료, 선후배들이 가수 현미의 죽음을 애도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故 현미의 추모 편이 전파를 탔다.
배우 한상진은 인터뷰를 통해 "이동 중 다른 분들이 별소소식 기사로 접해 내가 놀랄까 말을 안 해주셨다”라면서 “가짜뉴스라고 의심했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 이모이자 선배로 늘 가르침을 주던 분이다. 신인 때 애정 어린 쓴소리도 많이 해주셨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가수 김흥국은 "같은 동네에서 살아봤고 쭉 지켜본 현미 선생님은 100세 이상 노래할 분이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가수 하춘화는 "좀 아쉽다. 앞으로 욕심 같아선 20년은 더 사셨어야 했다"라면서 "내가 6살 가수 데뷔했을 때 한 무대에 섰다. 현미 선배님은 아줌마, 엄마로 부르던 선배님이다”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런 선배님들이 가요계를 든든하게 지켜줬는데 한 분 한 분 떠나니 마음이 허전하다. 이 자리를 누가 메우나"라며 슬픔을 드러냈다.
현미는 세상을 떠나기 전날까지 무대에 올랐고,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정말 이렇게 냉정하게 가실 수가 있을까?"라며 씁쓸해했다.
이어 “13일 날 가수협회가 주관하는 무대에 서신다고 약속했는데 그 약속도 안 지키시고. 며칠만 더 있었어도 그 무대에 설 수 있었는데”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인생을 진솔하고도 담백하게 전달하는 신개념 인물 다큐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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