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전수민이 시어머니의 문자에 은근한 부담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10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개그맨·모델 1호 커플인 김경진, 전수민 부부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김경진, 전수민 부부에 대해 "아내분께서 적극적으로 출연에 임하셨다고 하셨다"며 "저는 두 사람이 솔직히 여기에 나오는 지 모르겠다"며 "잘 살고 있을 거라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전수민은 출연 이유에 대해 "사실 제가 좀 답답했다"며 "연애할 때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속마음도 많이 들었는데 결혼 이후 대화가 끊기고 답답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남편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저와 결혼생활을 하는지 궁금했다"고 밝혔다.
그런가하면 전수민은 "작년 여름쯤부터 시어머니가 문자 해서 '아들 낳아야지'라면서 조카들 사진을 매일 보내고 계신다"고 털어놨다.
이어 "괜찮지만 은근히 부담된다"며 "항상 '수민이 아들 낳아야지' '아기 낳아야지' '건강관리 잘해야지' 이렇게 하시는데 할아버지도 지금 기다리고 계시는데 죄송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한 전수민은 "남편이 장손이다"며 "23대 장손인데 그러다보니 어머님이 끔찍하게 '우리 아들' '우리 아들' 하면서 챙기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경진은 "올해 꼭 임신해서 출산을 생각하고 있다"며 "예전에 보건소에서 산전검사를 했는데 아이가 막상 안 생기다 보니 마음이 급했나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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