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호중이 음치 수사 난이도에 혀를 내둘렀다.
12일 오후 방송된 Mnet, tvN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10’에서는 음치 수사에 나선 가수 김호중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의 1번 미스터리 싱어는 박명수를 사랑한 2000년생 무용수, 2번은 1983년생 오뚜기부대 행사 가수, 3번은 1965년생 찜질방 사장 최백호, 4번은 1992년생 뮤직비디오 1억 뷰 주인공, 5번은 1996년생 수타 장인이었다. 꼿꼿한 1번 싱어의 자세에 음치 수사대가 “무용수 맞는 것 같아”라고 수군대자 박명수는 “저 분은 인간문화재야. 날 좋아한다니”라며 본인도 어이가 없는 듯 헛웃음을 터뜨렸다.
범상치 않은 미스터리 싱어들의 비주얼의 비주얼에 음치 수사대가 “오늘 어렵다”고 할 무렵, 김호중은 “사실 낯익은 분이 계시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앞서 음치 수사대가 4번 싱어의 정보를 보고 “1억 뷰이면 우리가 모를 리 없는데”라고 수군댔던 바. 김호중은 “4번 분을 보고 어떤 기억이 머리를 스쳐 지나갔다”고 자신만만했다.
한편 “6번 포텐싱어 분의 스텝을 유심히 봤는데 가수가 맞는 것 같다”고 확신하기도. 김종국은 지난 주 테이와 민경훈이 동갑내기 가수 김경록으로 확신했다가 개그맨 김경진의 등장에 놀란 아찔했던 기억이 떠오른 듯 “너무 그렇게 확신하지 말라”고 만류해 웃음을 줬다.
연이어 음치 수사에 실패 했던 김호중은 싱어들의 ‘너목보10’ 출연 소식을 들은 지인들의 반응을 보여주는 마지막 단서가 주어지자 또다시 열띤 추리에 나섰다. 그러나 음치 수사대는 “관상 추리 그만하세요”라며 성화였고, 김호중은 “2라운드까지만 해도 우리 이런 분위기 아니었던 것 같은데”라고 당황해 웃음을 줬다.
영상을 모두 본 김호중은 “4번 싱어는 음치”라고 확신했다. 그러나 “음치요? 아까는 잘 아는 분이라면서요”라는 원성에 “제가 사람을 잘못 봤습니다. 얼굴이 반만 보여서 그랬습니다”라고 변명해 폭소케 했다.
김호중이 음치로 확신한 포텐싱어는 방송인 박슬기였다. 수준급 노래 실력을 보여준 그는 “사실 꿈이 가수였다”고 밝히기도. “가수가 아닌 건 맞혔으니 무승부로 해달라”는 김호중의 말에 김종국과 음치 수사대는 “타격 받고 멀쩡한 척 하는 게 1등인 것 같다”, “지금 계속 정신 승리 하려는 것 같다”고 놀렸다.
최후의 1인에서 아쉽게 탈락한 4번 싱어 역시 실력자였다. 그가 봄 캐럴 ‘봄 사랑 벚꽃 말고’로 유명한 그룹 하이포(HIGH4) 출신의 실력자 김윤오로 밝혀지자 김호중은 실력자를 못 알아본 데 속상해 했다. “호중아, ‘너목보’ 많이 어렵지?”라는 황치열의 놀림에 이전과는 달리 “어렵다, 이번에는 진짜 몰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그러나 다행히 함께 듀엣 무대를 꾸미게 된 최후의 1인이 실력자로 드러났고, 김호중은 다시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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