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신정환이 탁재훈의 발언에 반박 입장을 내놨다.
지난 12일 오후 신정환은 인터넷 개인 방송 플랫폼 플렉스 티비에서 탁재훈의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 속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탁재훈은 지난 11일 방송된 '돌싱포맨'에서 컨츄리꼬꼬는 정식해체를 한 적이 없다며 "그냥 서로 취미가 달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민의 "같은 그룹인데 행사는 따로 다녔다"는 말에 탁재훈은 "(신정환이)노래도 안 하면서 (돈)똑같이 나눠갖는 게 싫었다. 내가 노래할 동안 (신정환은) 옆에서 춤만 췄다. 어느날엔 문자 보내다 걸린 적도 있다. 옆에서 너무 할 게 없으니까 추임새를 넣는데 음이 다 틀리기도 했다"고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신정환은 탁재훈의 발언을 대부분 동의했다. 먼저 그는 "우리는 해체를 선언한 적이 없다"면서 컨츄리꼬꼬 팀이 흔들리기 시작한 것이 탁재훈의 결혼소식을 기사로 알았을 때라고 밝혔다.
이어 "재훈이형이 결혼하고 친한 연예인 동료들도 다르다보니 자연스럽게 방송만 같이 하고 그렇게 된거다. 형은 안정적인 가정이 생기고 그러니까"라며 "방송에서 말한 것이 다 진심인지는 모르겠는데 5대5로 똑같이 나누는 게 불편하게 느껴졌을 수도 있다. 나도 그런 기운이 느껴져서 따로 따로 활동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정환은 "취미가 다르다른 말은 맞다. 나는 시간이 날 때마다 강원도로 향했고, 이 형은 결혼하기 전에 시간이 날 때마다 여자를 만났다"고 했다. 수익배분 문제에 대해서는 탁재훈에 미안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또한 신정환은 한 기사 속 탁재훈의 발언들이 신정환 지상파 복귀를 위한 초석이 아니냐는 추측에는 "재훈이 형이 나를 위해서 초석을 깔아주는 지능적인 고스톱을 쳤으면 내가 '노빠꾸'를 먼저 나갔을 것"이라고 불쾌감을 표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1994년 룰라로 데뷔. 컨츄리꼬꼬로 활등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예능에도 활약을 펼쳤던 신정환은 불법 도박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현재 개인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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