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우도환과 김지연이 조금씩 감정이 싹트기 시작했다.
1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연출 김승호, 이한준 / 극본 최진영) 5회에서는 정혼 사이인 이연주(김지연 분)와 강한수(우도환 분)가 서로에 대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했다.
이연주가 유지선(차학연 분)에게 "앞으론 아는 척 말아주십시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유지선은 "정혼한 여인을 어떻게 아는 척하지 말라는 거냐"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지금까지 이름을 밝히지 않고 이연주를 도왔던 독지가는 유지선이었다.
강한수는 유지선 곁을 지나다가 자살과 타살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며 유지선이 박제수의 죽음에 대해 알아차릴 것을 기대했다. 유지선은 박제수가 자결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고 아버지 유제세(천호진 분) 찾아가 따졌다. 그러나 유제세는 별 것 아니라는 태도를 보이면서도 냉혈한같은 모습을 보여 유지선을 당황하게 했다.
강한수는 동치(이규성 분)와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강한수는 녹색 장식품을 발견하고 "박제수의 혼은 양심이 있었나보다. 우리한테 선물을 주고"라며 뭔가를 얻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추살(이찬종 분) 무리를 따돌리고 청산으로 가려는 강한수에게 이연주가 손을 내밀었다. 두 사람은 함께 청산으로 떠났다.
강한수가 "내 밑에서 조수로 일하는 거냐. 목숨도 구해줬지 않느냐"고 했다. 이에 이연주가 "나리 밑에서 일하려면 목숨 정도는 던져야 한다는 거냐"고 묻자 강한수는 "그만큼 고맙단 뜻이다"라며 이연주에게 손을 내밀었다.
청산 다복리에 도착한 강한수는 이연주를 남장시키며 "이런 곳에선 더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연주와 눈이 마주치자 강한수는 순간 긴장했지만 티내지 않으려 애썻다.
강한수는 암행어사인 척하며 관청에 손쉽게 들어갔다. 청산 마을에 살인사건이 벌어졌다. 영실(권아름 분)이 강한수가 찾던 봇짐아낙을 살해한 것. 강한수는 원한살인임을 확신했다. 그때, 마을 사람들이 몰려와 강한수, 이연주까지 의심하며 가두려 했다. 강한수가 이장(강신일 분)을 보며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던데 이놈의 촌구석은 변한 게 없네"라고 말하자 이장은 "가둬라"며 강한수를 쳐다봤다.
영실을 싫어했던 봇짐아낙은 영실에 대해 좋지 않은 헛소문을 퍼뜨렸다. 마을 사람들은 계속해서 소문을 퍼뜨렸고 이를 들은 영실 남편이 분노해 마을 사람들과 싸우다가 죽었다. 영실은 여전히 자신에 대한 소문을 퍼뜨리는 봇짐아낙을 호미로 살해한 것이었다.
갇힌 강한수, 이연주, 영실이 송사를 어떻게 해야 현명할지 궁리하던 찰나, 동치가 나타나 갇힌 이들을 꺼내줬다. 마을 사람들에게 이연주가 송사를 할 것이라고 말하자 마을 사람들은 돈을 다 받아놓고 송사를 어떻게 하냐고 따졌다. 영실의 오라비가 이미 합의금을 받아 떠난 상황이었다.
강한수가 밤에 이장과 마주쳤다. 이장은 강한수에게 "한수야"라고 부르며 알고 있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법과는 상종도 안 할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장은 "누구보다 잘 알지 않느냐. 관아를, 국법을 믿을 수 없다는 걸"이라고 말하며 강한수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알고 있다는 것을 언급했다. 이에 강한수가 분노하자 이장은 "지금이라도 순순히 떠나면 내 모두 말해주마"라고 말한 뒤 강한수 손에 빨간 구슬 하나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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