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불타는 장미단-만원의 행복' 캡쳐
MBN '불타는 장미단-만원의 행복'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성악 전공자에서 트롯 가수로 전환한 손태진이 트롯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 MBN '불타는 장미단-만원의 행복'(이하 불타는장미단)에서는 '불타는 트롯맨'의 TOP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을 비롯한 트롯맨들이 노래 경매쇼를 진행했다. 현장 청중들이 경매를 진행해 최고 낙찰가를 받은 트롯맨이, 단돈 1만원에 관객을 위한 행사를 나가는 것이 프로그램 룰이었다.

이날 '불타는 장미단' 경연은 총 4조로 나뉘어 진행했으며, 각 회차 당 최고 낙찰자를 두고 대결을 펼쳤다. 1조 대결에 손태진은 '가지마' 를 선곡해 나왔다. 그는 "제가 트롯 곡으로 행사를 해 본 적이 없어서 선곡에 신경을 썼다"고 말했고, MC로 나선 이석훈과 신유는 "동요를 불러도 1등할 것" 이라며 농담을 던져 모두를 웃게 했다.

손태진은 '가지마' 로 정통 트롯의 진수를 선보였다. 동료들은 "이제 트롯 물이 들었다" 며 감탄했다. 손태진이 노래를 마치고 난 뒤, 이석훈은 "최근에 클래식이 잘 안된다는 소문이 있던데?" 라는 질문을 던졌다. 손태진은 "약간 꺾기 시작한다고, 팬들이 예전과 달라졌다고 하더라" 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손태진은 1조 대결에서 신성을 꺾고 1위를 차지해 낙찰되었으며, 심장판막 수술을 앞둔 관객의 생일 파티에 행사를 나가게 되었다. 그는 관객을 향해 "수술 잘 하시라" 며 따뜻한 격려를 보내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었다.

이후 2조 대결에는 전종혁, 남승민, 이수호, 최윤하, 박현호, 김정민으로 구성된 식스맨도 등장했다. 또한 한강이 깜짝 등장, 신성과 함께 '못먹어도 go'를 불렀으나 두 사람의 무대는 최저 낙찰가를 기록해 웃음을 주기도 하였다. 2조 경연의 낙찰자는 에녹, 3조 경연의 낙찰자는 민수현이었다. 특히 민수현은 , '불타는장미단' 첫 경매 기준 최고가인 3020만원을 기록했다. 이후 민수현은 박민수와 함께 '충청의 아들' 팀을 구성해 4조 경연에도 참가하여 낙찰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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