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캡처
'정희' 캡처

[헤럴드POP=정혜연기자]테이가 자신의 데뷔곡을 리메이크해 줬으면 하는 가수로 태양을 꼽았다.

2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가수 테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소극장 콘서트 'Perfume'을 개최한다는 테이는 "브랜드화를 시키는 베타서비스다. 원래는 '설레임'이라는 단어로 콘서트를 했는데 '설레임'이라는 단어 자체가 표기가 잘못된 거더라. 이거를 없애고 다시 새롭게 하자고 했는데 제 노래 중에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가 있다. 제 공연 안에 향기를 남겨볼까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제로 공연장 특유의 향을 셀렉 했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콘서트가 오픈 1분 만에 매진됐다는 테이는 "저도 깜짝 놀랐다. 소극장인데 이렇게 매진된 적이 처음이다"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공연 '퍼퓸'은 약 6년 만에 진행되는 콘서트다. 김신영은 "코시국이 3년인데 남은 3년은 뭐냐"고 물었고 테이는 "저는 콘서트를 매년 계절마다 2번씩 했었다. 어느 순간 회사들도 조금 문제가 생겼고 신곡을 못 내는 상황이 생겼다"며 말문을 열었다.

테이는 "신곡을 못 들려드리는 상황에서 '콘서트를 하는 게 맞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팬들에게 장사하는 느낌이 되면 안 될 것 같더라. 그때부터는 가요계를 떠나 혼자 할 수 있는 뮤지컬에 매진을 했다"고 답했다.

이어 "이번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준비하게 됐다"며 "관객분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먹는 건 상할 수 있으니 어떤 선물을 드릴까 콘서트 팀하고 상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테이는 '정희'의 스피드 질문 코너에서 모든 질문에 답하며 청취자들에게 선물을 선사했다. 테이는 자신의 외모와 목소리 중 더 자신 있는 요소로 목소리를 꼽았다. 또 자신에게 있어 소라게 모자와 팔 토시에 대해 "존재의 이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테이는 데뷔곡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를 리메이크해 줬으면 좋겠는 가수로 태양을 꼽았다. 테이는 "제가 편곡을 해서 다른 버전으로 부르려고 해도 잘 안 나온다. 그런데 태양 씨한테는 너무 잘 어울리더라. 이걸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건 처음이었다"며 극찬했다.

절친 이석훈과는 골프 이야기를 한다는 테이는 "골프 바보들이다"라고 말하며 찐친 케미를 뽐냈다. 그러면서 본인의 의외의 매력은 남자다움이며 데뷔 20주년을 맞아 꼭 하고 싶은 일은 콘서트, 노래할 때 버릇은 '몸에 힘 주기'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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