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송지효가 전 소속사 우쥬록스를 상대로 법정 분쟁 중인 가운데, 우쥬록스 대표가 사임했다.
27일 우쥬록스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우쥬록스 대표가 최근 불미스러운 일을 책임지고 사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우쥬록스와 송지효는 전속계약을 합의 해지했다. 우쥬록스 측은 "지난 사내 상황과 관련하여 초창기 기업의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급격한 신규 확장으로 인해 소속 배우에게 제공해야 하는 세부적이고 중요한 부분들을 확실히 신경 쓰지 못했다"며 실수를 인정했다.
이어 "컨텐츠 기반의 다양한 사업분야를 운영하는데 있어 급격한 확장으로 인한 실수를 인정한다"며 "또한 기존 사업을 응원해 주고 힘이 되어주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우쥬록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던 송지효는 약 6개월 만에 결별하게 됐다. 이달 초, 우쥬록스는 직원 임금체불 및 아티스트 정산금 미지급 의혹에 휩싸였고, 이에 반박하며 "차질 없이 정산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우쥬록스 직원들의 말은 달랐다. 두 달째 급여가 밀렸으며, 연말정산 환급금을 받지 못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송지효 역시 우쥬록스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정산금 소송을 시작했다.
송지효는 전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청구 소송을 준비 중이며 법률대리인을 선임했다. 지난 25일 송지효 측은 "상호 간에 신뢰가 깨진 부분이 가장 크다"고 밝힌 바 있다.
우쥬록스 대표가 불미스러운 일을 책임지고 사임한 가운데, 송지효의 법정 분쟁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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