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큐육공' 유튜브 캡처
'일큐육공'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구혜선이 돈을 빌려줬다가 돌려받지 못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일큐육공'에는 '꽃보다 구혜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구혜선은 "MBTI는 INTJ다. NT들은 동족혐오하지 않나. 저는 대학생이라 MBTI를 잘 안다"라고 말했다.

평소 취미로 "그림 그리거나 피아노를 친다. 수영도 한다. 수영은 사람들이 말을 안 시켜서 한다. 자전거도 탄다. 사람들이 말 안 시키는 걸 한다. 바둑 두는 걸 좋아하는데, AI랑만 뒀다. 코로나도 한 번도 안 걸렸다. 거리를 좀 두고 사는 게 도움이 될 때가 많다. 저는 항상 그렇게 살았다. 데뷔하고부터 그랬다. 그게 일상이었다. 마스크 쓰고 다니고, 택배로 물건을 샀다. 편리하게 변하는 것을 잘 안 따라갔다"고 했다.

이어 "은행에서 앱을 까는 게 좋을 거라고 그랬는데도 통장 들고 직접 갔다. 불편하게 일부러 지내는 게 있었다. 소비가 편리하면 소비가 많아지니까 시스템을 불편하게 갖춰야 소비를 줄일 수 있다. 소득이 커졌을 때 돈을 빌려달라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릴 때 거절도 못하고 많이 빌려줬다. 친구들 학비를 내줬다. 그런 것들이 많아지니까 나중에는 '내가 ATM기인가?' 생각했다. 돈은 받으려고 빌려준 게 아니다. 갚은 사람이 없기 때문에 사고를 바꾼 거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구혜선은 "누구한테나 아싸 같은 모습도 있고, 인싸 같은 모습도 있다. 그때그때 다르게 보이는 거다. 단정지을 부분은 아니다. 본인만 괜찮다면 사는데 아무 지장이 없다. 예전에 상담을 받으러 갔는데, 질문지가 굉장히 두꺼웠다. 우울증, 고립에 대한 테스트였는데, 질문을 끝까지 마치면 우울증이 아니라고 하더라. 사람들한텐 다 복잡한 기질이 있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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