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나쁜엄마' 캡처
JTBC '나쁜엄마'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이도현이 안은진과 동거했던 과거가 밝혀졌다.

4일 방송된 jtbc '나쁜엄마' 4회에서는 최강호(이도현 분)와 이미주(안은진 분)의 과거 연애 시절이 그려졌다.

진영순(라미란 분)은 최강호에게 숫자 35를 적어서 보여주며 "강호 나이는 서른다섯이야. 지금 잠깐 아파서 그런 거야"라며 "엄마도 돌아가고 싶어. 그럼 바꿀 수 있는 게 많거든. 근데 세상 사람 누구도 돌아갈 수 없어. 그런데 강호 너는 돌아간 거야. 처음부터 다시 살 수 있는 기회"라며 긍정적으로 상황을 바라봤다.

진영순은 최강호에게 "하늘이 주신 기회다. 행복해야 돼. 슬퍼하거나 무너지지 말고 기뻐해야 돼"라고 응원했다. 이어 그는 "엄마는 강호가 돌아와서 기뻐"라며 최강호를 끌어안았다.

이미주(안은진 분)는 믿었던 동업자이자 친한 언니에게 사기를 당한 아픔에 횟집에서 술을 마시며 수족관을 보다며 과거 최강호와 만나게 된 때를 회상했다.

과거 이미주는 횟집에서 알바를 하고 있던 최강호를 만났다. 이미주는 "서울 가고나서 왜 연락 한 번 안 했냐"며 서운함을 표했다. 최강호는 어머니의 도움을 받지 않고 횟집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꾸려가고 있었다. 최강호는 법관이 되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고 밝히며 "너무 싫어도 끝까지 할 거다. 태어나면서부터 정해진 내 운명에 대한 복수다"라고 말했다. 이미주는 "나 너한테 투자할래. 지금은 가진 게 없어서 일단은 나부터. 그 복수 내가 도와줄게"라며 최강호를 응원했다.

최강호와 이미주는 동거하며 사랑을 키워나갔다. 이미주가 최강호에게 안겨 "네가 나 두 번이나 살려줬다"고 말했다. 이에 최강호는 "진짜 고마운 사람은 살려주는 사람이 아니라 살고싶게 만드는 사람이야. 난 너랑 오래오래 잘 살고싶어"라며 이미주에게 키스했다.

한편 송우벽(최무성 분)은 오태수(정웅인 분)에게 최강호 사고에 대해 언급하며 압박을 가했다. 이에 오태수는 송우벽에게 "최해식(조진웅 분) 아냐. 돼지농장 했던. 최강호가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이라며 최강호의 속셈을 폭로했다. 이어 오태수는 송우벽이 최해식을 살해했던 것을 언급하며 역으로 협박하려 했으나 송우벽은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다.

송우벽은 이미 최강호가 최해식의 아들인 것을 알고 있었다. 송우벽은 오태수에게 "최강호가 무슨 꿍꿍이로 나한테 접근했든 상관 없다. 구정물에 발을 담갔거든. 그 놈이 가지고 있는 능력, 최대한 써 먹고 버리면 그만이다"라며 냉정한 속내를 드러냈다.

과거 최강호가 송우벽 외손자가 연루된 사건을 맡았고, 외손자를 그 사건에서 빼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송우벽은 외손자를 빼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한다는 핑계로 최강호를 집으로 초대했다. 그리고 송우벽은 최강호에게 은근슬쩍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물었다. 최강호는 "아버지는 자살하셨다"며 "뭐가 됐든 나에겐 그냥 처자식 버린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송우벽이 "원하는 게 돈이냐, 힘이냐"고 묻자 최강호는 "원하면 주실 수 있냐. 둘 다 원한다"고 말했다. 송우벽은 "이제부터는 내 식구가 되는 거다"라며 미리 준비한 큰 돈을 줬다.

진영순은 최강호의 짐을 정리하기 위해 서울에 갔다가 우벽건설에 뒷돈을 받고 억울한 피해자를 만든 최강호의 행실을 알게 됐다. 진영순은 믿지 못하고 아들을 감싸기 위해 피해자에게 분노했다. 그러나 진영순은 최강호 짐에 있던 금괴를 발견했고, 피해자의 말이 사실임을 알게 됐다. 진영순은 집에서 최강호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이미주는 빚 때문에 일이 계속해서 꼬였다. 방삼식은 이미주에게 "좀만 기다려. 내가 돈 많이 벌어서 네 빚 다 갚아줄게"라며 마음을 고백했다.

최강호는 낮에 이미주의 쌍둥이 자녀들과 놀다가 잃어버린 공을 찾기 위해 밤중에 밖으로 나갔다. 공을 찾아 쌍둥이들이 있는 집에 갔고, 최강호의 목소리에 문을 열고 나온 사람은 이미주였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