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나래, 김민경/사진=헤럴드POP DB
방송인 박나래, 김민경/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박나래에 이어 김민경이 학교폭력 피해를 최초 고백했다.

지난달 1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래퍼 원슈타인이 출연, 학창시절 학교폭력을 방관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MC 박나래는 "한 번도 얘기한 적 없다"며 "저를 괴롭히고 싫어했던 친구가 있었다. 친구들 있고 다 들리는 장소에서 대놓고 저를 욕했다. 계속 이유 없이 괴롭혔다"고 밝혔다.

이어 "수학여행 가면 대기 시간이 있지 않냐. 그때 제가 앉아 있는데 다른 애들이 다 있었는데도 돌 같은 걸 던지더라. 쓰레기도 던졌다"며 "자존심도 상하고 제가 전혀 당해낼 수가 없더라. 사람이 너무 무기력해지는 거다"고 회상했다.

김민경의 경우는 지난 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노머니 노아트- 해외파 vs 국내파 특집'에서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고백하는 심주하 작가의 사연에 "저 또한 초등학교 때 학교폭력을 당한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런 이야기를 사실 어디 가서도 말을 잘 못했다. 왠지 이런 얘기를 하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 나는 피해잔데 내가 괜히 가해자가 된 느낌..그 기억이 절대 잊히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항상 밝아보이던 박나래, 김민경이 학창시절 학교폭력으로 인한 상처를 다른 누군가를 위로하기 위해 용기있게 꺼내놓자 많은 이들은 따뜻한 격려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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