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남희가 장나라 집 앞까지 찾아왔다.
8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패밀리'(연출 장정도, 이정묵/ 극본 정유선)7회에서는 강유라(장나라 분)를 찾아 온 조태구(김남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유라는 어린시절 조태구와 사격 교육을 받으며 지냈을 때 눈앞에서 사람이 죽고 맞고 싸우는 장면을 보며 충격을 받은 바 있다.
조태구가 귀국해 찾아오자 강유라는 크게 놀랐다. 조태구는 "우리 몇년 만이지"라며 "그렇게 헤어지고나서 나 많이 걱정했는데 멀쩡하다"고 했다.
이후 강유라는 권도훈(장혁 분)이 나타났고 국정원인 권도훈은 조태구를 보자마자 멱살을 잡으며 "내 가족들한테 뭐하는 짓이냐"며 "너 누구냐"고 했다. 당황한 강유라는 권도훈을 비롯해 가족들에게는 그냥 사촌 오빠라고 거짓말을 했다. 결국 조태구는 권도훈, 강유라 집에서 하룻밤 자게 됐다.
권도훈은 조태구를 집안으로 데려온 뒤 술을 마셨다. 권도훈은 조태구에게 "태국에 있었냐"며 "진작 말을 했으면 같이 사업을 했을 거 아니냐"고 했다. 이어 권도훈은 강유라에게 "근데 왜 처남이 태국에 있다는 이야기 안했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조태구에게 "저번에 결혼 기념일 여행으로 태국을 갔었다"며 강유라에게 또 "이번 가족 여행 태국으로 가는거 어떠냐"고 했다. 하지만 강유라는 권민서(신수아 분)를 재우러 가면서 "빨리 술자리 정리하라"고 하면서 말을 돌렸다.
권도훈은 "그나저나 우리 가족 가면 태국에서 재워줄 수 있냐"고 했고 조태구는 "물론이다"고 했다. 그러자 권도훈은 "우리 처남 화끈하다"며 좋아했다. 또 권도훈은 "강유라의 흑역사를 많이 알고 있다 이건데 좀 풀어줄 수 있냐"며 "왜 이제야 나타난거냐"며 술잔을 기울였다.
이 모습을 바라 본 강유라는 과거 조태구의 잔인한 모습을 떠올리며 불안해 했다. 강유라는 가족들이 잠든 사이 조태구에게 향해 "권도훈 일어나기 전에 나가라"며 "내 집에서 당장 꺼져라"고 했다.
그러자 조태구는 "뭘 믿고 기세 등등한거냐"며 "내가 누군지 잊었냐"고 했다. 이어 "나도 널 괴롭힐 마음은 없다"며 "해결할게 있을 뿐이니 깔끔하게 처리하면 네 가족들은 아무 문제 없을 것"이라 했다. 그러면서 "남편도 좋아보이고 딸도 사랑스럽던데 가족은 지켜야 할 것 아니냐"며 강유라를 압박했다.
결국 조태구는 계속 강유라네 집에서 있었고 권도훈 뿐 아니라 강유라네 가족은 조태구가 강유라의 사촌오빠라는 말을 듣고 격하게 반기기 시작했다. 권웅수(이순재 분)를 비롯해 권지훈(김강민 분), 이미림(윤상정 분) 등은 조태구를 위한 케이크를 들고 깜짝 파티를 하며 포옹을 하는가하면 마침 김장하는 날이라 조태구 역시 김장을 도와야 했고 권웅수와 막걸리도 러브샷으로 마시게 됐다.
한편 권도훈과 오천련(채정안 분)은 신경전을 벌였다. 사건을 추적하던 권도훈은 오천련, 윤채리(이채영 분), 임재열(이주원 분)과 술자리를 가지던 중 오천련에게 "우리 이제 숨박꼭질 그만 하자"며 "내가 여기 오기 전에 누구 만났는 줄 아냐"고 하더니 마연림(이미숙 분)을 언급했다. 이에 오천련은 "내가 마연림 죽이라고 했다고 말해줬냐"고 했고 권도훈은 "그럴라 했는데 그 노인네한테 이상한 구린네가 나더라"며 "머리 그만 굴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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