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 캡처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고두심이 충남 보령으로 떠났다.

9일 밤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사진 여행을 위해 충남 보령으로 떠난 고두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두심은 사진 여행을 위해 충남 보령을 찾았다. 바다를 거닐던 고두심 앞에 남녀 한쌍이 알아보며 다가갔다. 고두심은 두 사람에게 연인이냐고 물었고 남녀는 이제 결혼한지 1년 된 신혼 부부라 했다. 고두심은 부부와 사진 한장 찍으며 보령 여행을 시작했다.

부부와 헤어진 고두심은 보령 풍경을 사진에 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고두심은 사진에 대해 '추억'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고두심은 "사진은 세월이 지나고 그 순간 만큼은 추억을 담고 있지 않느냐"며 "그렇게 사진을 보면 세월이 흘러도 그 순간은 내 마음 속에 영원히 있는거다"고 말했다.

이후 계속 거닐던 고두심은 한 젊은 남녀 어부를 발견했다. 두 사람은 농어, 주꾸미를 잡아가지고 고두심에게 다가갔다. 고두심은 주꾸미를 손에 올렸고 이때 움직인 주꾸미에 깜짝 놀랐다. 바로 살아있었기 때문이었다. 고두심은 두 사람에게 "이런 어촌에 젊은 청년 어부는 처음본다"고 했다. 알고보니 두 남녀는 부부로 도시에서 바다로 거주지로 옮긴 것이었다.

아내는 "도시에서는 집, 일 반복이었는데 여기 오고 나서 바쁜 서울생활과 달리 보령이 편안한 안식처가 됐고 삶의 여유와 활력을 찾았다"며 "난 이런 시골 귀어 생활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내는 농어가 낯설다는 고두심을 위해 농어 요리를 대접하겠다고 했다. 아내는 자신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고두심이 집으로 갈 것이라고 했고 고두심은 부부와 함께 집 안으로 들어갔다. 아내의 어머니는 고두심을 위해 주꾸미를 비롯해 각종 바다 한 상을 준비해 놨다.

주꾸미 볶음부터 낙지 호롱구이, 자연산 농어회, 농어 맑은탕 등 푸짐한 한상에 고두심은 "이건 진짜 사진 한장 찍어놔야 한다"며 감탄했다. 음식맛을 본 고두심은 모든 음식을 막보고 고개를 연신 끄덕이며 바다 한 상에 감탄했다.

고두심은 어머니에게 딸이 귀어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물었고 어머니는 "딸이 낚시를 너무 좋아했다"며 딸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했다. 고두심은 이 행복한 가족을 사진에 담기 위해 카메라를 들어 사진을 찍어줬다.

식사를 마친 고두심은 플라워 카페를 찾아 아름다운 꽃이 즐비한 카페를 감상하며 주인장과 이야기를 나눈 뒤 카메라 세팅을 한 뒤 인생 사진을 건지기도 했다. 사진을 찍은 후 고두심은 꽃으로 가득한 음료부터 와플을 먹게 됐다. 고두심은 그 황홀한 비주얼에 놀랐고 맛을 본 뒤 "정말 달콤하고 맛있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고두심은 갑자기 파출소를 가게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고두심은 "보령 파출소가 '동백꽃 필 무렵' 촬영장소"라고 했다. 고두심을 만난 경찰관들은 강하늘과 찍었던 사진을 보여주며 촬영 당시 추억을 나눴다. 이 밖에도 고두심은 섬의 모양이 닭 볏과 비슷하다는 닭벼슬섬을 찾았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