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정동원이 오토바이 불법주행 논란 후 두 달 만에 복귀했다. 예능 출연부터 SNS 재개까지 본격적으로 복귀 시동을 걸었다.
지난 9일 MBN 새 예능프로그램 '지구탐구생활'이 첫 방송했다. '지구탐구생활'은 K-청소년 정동원의 우당탕탕 글로벌 생존기 프로그램이다. 스리랑카 현지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는다.
'지구탐구생활' 첫 방송에서 정동원은 남다른 친화력을 보여줬다. 정동원은 한국에서 10년간 거주한 경험이 있는 수다뜨의 지시에 따라 청소를 하거나 아이스크림 판매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일했다. 낯선 나라에서 적응하며 삶을 체험하는 정동원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흥미로워했다.
'지구탐구생활' 첫 방송과 함께 정동원은 SNS도 재개했다. 정동원은 스리랑카에서 찍은 일상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하며 "지구탐구생활 in 스리랑카"라고 글을 남겼다. 논란 후 두 달 만에 SNS를 재개하자, 팬들은 반가워했다.
앞서 지난 3월, 정동원은 이날 오전 0시 16분쯤 동부간선도로 성수 방향 군자교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불법 주행한 혐의를 받았다.
오토바이 같은 자동차 외의 이륜차 등은 고속도로 또는 자동차전용도로를 통해 운전한 경우, 3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하도록 한다.
정동원은 2007년 3월생으로, 올해 만 16세가 되어 면허를 취득했다. 그러나 취득 이틀 만에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운전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통행 등의 금지)를 받았다.
이에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 측은 "오토바이 첫 운전으로 자동차 전용도로를 인지하지 못하고 위반했던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동원이 미성년자이고 초범인 점을 감안해 청소년선도심사위원회에 회부하려 했으나, 정동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정동원이 오토바이 불법주행 논란 후 두 달 만에 예능으로 복귀함과 동시에 SNS를 재개한 가운데, 논란을 이겨내고 복귀 활동을 무사히 이어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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