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두 번째 소환조사를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유아인은 오늘(16일) 경찰 소환 조사에 응하기 위해 오전 출석했다. 이는 지난 3월 말 조사 이후 두 번째 소환조사다.
지난 11일 유아인의 두 번째 소환 조사가 알려졌으나 유아인은 경찰에 출석했다가 현장 취재진이 많아 되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 이후 유아인 변호인 측은 당초 비공개 소환을 요청했으나 경찰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항변했다.
변호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사실상 공개소환이 되어 부득이 출석 일자 변경에 관한 협의를 경찰에 요청하였다"면서 "이미 지난 3월 소환 과정에서도 경찰은 비공개 소환임을 밝혔으나 사실상 공개 소환이 되어 변호인이 한차례 항의의 의사표시를 밝힌 바 있음에도 금번 소환과정에서 다시 반복적으로 같은 상황이 발생하였음에 변호인은 깊은 우려를 표시하는 바"라고 전했다.
한편 유아인은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감정 결과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등 총 4종류의 마약류 양성 반응이 검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지난 3월 27일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첫 소환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번 2차 소환조사는 2개월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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