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영지가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이하 '차쥐뿔')을 향한 일부 지적에 입을 열었다.
22일 가수 이영지는 개인 채널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최애 영상이 되거나, 내가 새롭게 어떤 사람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되는 영상을 만드는 것이 제가 유일하게 차쥐뿔에서 지향하는 바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이영지 발언의 배경은 '차쥐뿔' 속 외모지상주의가 심하게 나타났다는 지적과 방송 콘셉트에 대한 다양한 호불호 반응에 따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최근 한 누리꾼은 이영지가 진행하는 웹예능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이하 '차쥐뿔')에 대해 "'차쥐뿔 보는데 너무 외적으로 본인을 과하게 낮추면서 상대방의 외모를 칭찬하는 것 같아서 보기 불편해서 껐다"고 프로그램 내 외모지상주의적 분위기가 만연하다는 의견을 냈다. 특히 "얼굴 작다고 부럽다고 칭찬하는 건 외국에서는 절대 들을 수도 없는 칭찬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차쥐뿔'에는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출연했다. 이영지는 카리나를 보자마자 "어떻게 이렇게 생겼지? 진짜 예쁘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또한 "'낯'(얼굴)을 가린다", "사람의 외형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싶지 않은데 너무 아름답다" 등 카리나의 외모를 칭찬하거나 작은 얼굴 크기를 추켜세우기도.
다만 외모 칭찬 역시 평가의 일종이기에 지양해야 한다는 일부 지적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는 특정 누군가에 대한 비난보다 사회 전반적인 건전한 논의로 이어져야 한다는 반응도 나온다. 특히 이영지의 경우 그간 자신을 겸손하게 낮추고 게스트를 기분좋게 칭찬하는 특유의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비판과 두둔이 엇갈리며 다양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