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조현영' 유튜브 캡처
'그냥 조현영'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하지현기자]

조현영이 매번 소개팅에서 실패한다고 털어놨다.

21일 조현영의 개인 채널 '그냥 조현영'에는 더빙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조현영은 유튜브 만화 '짤툰'의 작가 짤태식을 만났다. 조현영은 애청자라며 웹툰의 성대모사를 했는데 짤태식은 "하나도 안비슷하다"라며 쐐기를 박았다.

짤태식은 "11년도 군번인데 레인보우가 그 때 인기가 진짜 많았다"라고 말하며 조현영과의 만남이 영광스럽다는 식으로 얘기했다. 조현영이 "누구를 제일 좋아했나?"라고 묻자 짤태식은 망설임없이 "재경"이라고 대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짤태식은 조현영에게 더빙을 할 수 있겠냐고 물었다. 조현영은 "레인보우가 유독 성대모사에 약했다"며 자신감없는 모습을 내비쳤다. 이후 둘은 대본 리딩부터 시작했는데 꽤 잘맞는 케미를 자랑했다. 어색함이 조금 풀리자 짤태식은 조현영에게 "소개팅을 많이 해보셨나요?"라고 물었다. 조현영이 "네"라고 대답하자 짤태식은 "성공률은?"이라고 물었다. 조현영은 "한 0.001%정도"라고 답했다.

눈이 높은 거 아니냐는 지적에 조현영은 "눈이 높다기 보다는 소개팅을 하면 자꾸 따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스러운 만남은 좋은 면만 보는데 소개팅은 자꾸 별로인 점부터 보게 되서 연애를 못하는 게 아닌가.."라고 말했다.

조현영은 짤태식에게 여자친구가 있냐고 물었고 짤태식은 "있다"라고 말했다. 알고보니 짤태식과 여자친구의 나이차이는 9살이었고 조현영은 이를 듣고 분노하며 "도둑놈"이라고 말했다. 짤태식은 조현영에게 "연하 취향이냐"고 물었고 조현영은 "원래 연하를 만나본 적이 없어서 싫었는데 이제는 내가 나이가 많으니까 상관없다"며 해탈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조현영은 "이제는 연하를 만나도 30언저리일 것"이라며 씁쓸해했다.

한편 조현영은 걱정과 달리 더빙에서 수준급 연기력을 보여줬다. 짤태식은 "연기력이 생각보다 괜찮다"며 칭찬했고 조현영은 "원래 더빙을 한번 쯤 해보고 싶었다"며 쑥스러워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