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리그' 방송캡처
'강심장 리그'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방송인 출신 기자 조정린이 임신 사실을 고백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강심장 리그'에는 12년 차 기자가 되어 돌아온 조정린이 게스트로 출연해 임신부터 결혼까지 깜짝 고백했다.

이날 조정린은 지난 3월 만난 지 6개월 만에 변호사 남편과 초고속 결혼했다고 밝혔다. 조정린은 "어렸을 때는 굉장히 많은 이상형이 있지 않나. 저도 어렸을 때는 어린 마음에 조인성 같은 멋있는 남자를 만나 결혼하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시간이 흐르니까 저런 남자는 날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다. 날 진짜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었는데, 이 사람이 나를 그렇게 좋아한다. 저보고 너무 예쁘다고 하는데 신기하더라. 솔직히 말해서 우리 부모님도 '우리 딸 예쁘지 않다'고 냉정하게 말씀하신다"고 했다.

조정린은 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조정린은 "쑥스럽지만 감사한 일이 생겼다"고 전했다. 강호동은 "근황 자체가 강심장 급"이라고 했고, 이승기는 "몇 개월 됐냐"며 "누나, 축하한다"고 전했다.

조정린은 기자로 활약 중이었다. 조정린은 "데뷔할 당시 어린 나이였다. 스스로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연예인 한답시고 공부를 등한시했더라. 대학원에 들어가서 언론학을 공부했다. 20대 때 진로에 대해 늘 고민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수습기자 채용 시즌이라 한 차례 고배를 마셨다. 이후 방송기자로 다시 도전해 12년 차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며 "어떤 분들은 제게 '하다하다 기자 성대모사를 한다'고 한다. 그런데 그것도 맞다. 방법을 몰라서 흉내내기로 시작했다. 어느 순간 제게 맞고 자연스러운 목소리를 찾게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약 11년 전 연예계를 떠나 기자가 된 조정린. '강심장 리그'를 통해 오랜만에 연예계로 돌아온 조정린은 기자가 된 일화부터 임신 근황까지 전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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