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조이커플 캡처
엔조이커플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손민수, 임라라가 결혼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5일 개그맨 손민수, 임라라의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모든 순간이 영화 같았던 엔조이커플의 결혼식 ep.1 Wedding day'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최근 손민수, 임라라는 결혼에 골인하며 10년 연애의 결실을 맺었다. 이날 공개된 결혼식 1부 사회는 유재석이 맡았다. 이들 커플이 tvN '유퀴즈 온더블럭'에 출연했을 당시 사회를 약속했던 인연이 있는 것.

유재석의 사회 하에 먼저 양가 어머니가 입장,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고 하객들에게 손을 흔드는 모습으로 범상치 않은 분위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손민수는 '러브샷'을 추며 등장했고 총알을 쏘자 일부 관객이 쓰러지는 흉내를 해 유재석은 "등장 하나하나 다 콘텐츠다. 놓치지 않는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다음으론 임라라가 나왔다. 자신에게 걸어오는 임라라를 보다 손민수는 눈물을 글썽였고 달려나가 임라라와 포옹을 나눴다. 두 사람은 손을 잡고 걸어가면서 "사랑해"라고 서로에게 애정을 표했다.

또 혼인 서약 시간에 손민수는 울컥 눈물을 보이다 말을 잇지 못해 하객들의 응원을 자아냈다. 주례를 맡은 개그계 대부 이홍렬은 "이렇게 멋진 결혼식에 제가 주례를 보게 됐다"며 "오늘 일요일인데 웬만큼 친하지 않으면 안온다. 어려운 발걸음 해주신 내빈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린다"면서 두 사람의 행복을 빌었다.

그런가 하면, 축가는 가수 샘 김이 맡았다. 손민수는 샘 김과 함께 깜짝 무대를 준비해 임라라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라치카 팀이 축무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어 유재석은 "아직 우리 신부가 모르고 계실 텐데 손민수 군이 특별한 손님을 한분 모셨다. 신랑께서 비밀을 유지하느라 힘드셨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그 주인공은 다름아닌 아이돌 그룹 엑소의 수호였다. 임라라의 12년 '최애'였던 수호를 초대한 것.

두 사람은 가족과 하객들에게 인사한 뒤 마지막으로 행진했다. 이에 앞서 다이어트를 끝낸 임라라에게 맥주와 도넛이 공급됐고, 임라라는 그 자리에서 맥주를 들이킨 뒤 손민수와 커플 댄스로 무대를 펼쳐 이색적인 결혼식을 완성했다.

끝으로 하객들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유재석은 "'유퀴즈'에 나왔을 때 이렇게 꼭 사회를 보고 싶다고 했는데 두 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엔조이커플 파이팅"이라고 인사했다. 수호 역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축가 '사랑, 하자'를 불러드릴 테니 기뻐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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