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퍼스바자' 유튜브 캡처
'하퍼스바자'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문소리가 겨드랑이 털에 얽힌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에는 '와 도대체 몇 벌? 수많은 드레스 중에서 가장 입기 힘들었던 드레스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문소리는 영화 '오아시스'에 대해 "여러 나라에서 개봉했다. 당시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도 없었다. 프랑스 현지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구했는데, 정말 스타일이 안 맞더라"라고 말했다.

또 대종상영화제 때를 떠올리며 "피아노 건반 같다는 말이 있었다. 롱을 입고 걷는 것조차 무서워서 짧은 걸 입고 갔다"고 했다.

베니스 영화제 때 사진을 보며 "저 혼자 꾸미기 어려웠다. 카세 료와 함께 레드카펫에 설 거라 고민이 많았다. 조금 얌전하고 수수하게 입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친한 사이다. 아직까지도 가끔 연락을 주고받는 동갑내기다"라고 말했다.

'매직아이' 기자간담회 때에 대해 "홍진경은 모델이고, 이효리는 워낙 스타일이 훌륭해서 고민이 많이 됐다. 이 옷도 스타일리스트가 추천해줬다. 패션에 자신있는 편이 아니라서 말을 귀담아들었다. 전 날 관리는 금주였다. 저녁을 가볍게 먹는 정도였다. 평소에 관리를 하는 편"이라고 했다.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 때 사진을 보며 "그간 입은 드레스 중 마음에 드는 드레스 TOP3에 든다. '여배우들' 영화를 찍을 때도 이 드레스 입은 사진을 받아서 썼다"고 했다.

2017년 '여배우는 오늘도' 촬영 현장 때 레드 드레스를 입었던 문소리는 "들고 뛰기 좋았다. 저때 너무너무 더운 날이었다. 그날 폭염이었다. 지글지글 끓는 운동장이었다. 정말 땀을 뻘뻘 흘렸다. 단국대인데, 당시 수업 중이라 섭외하기 쉬웠다"고 했다.

청룡영화제 때 '세자매'로 수상한 문소리는 "손 들고 있는 사진이 있다. 세팅하고 나가려고 하는데, 저한테 겨드랑이 털을 정리하자고 했다. 몇 가닥 없으니 정리 안 했다. 손 번쩍 들 일이 없을 거로 생각했다. 사람들이 '안녕하세요'라고 하니까 제가 손을 들었다. 저때 연관검색어로 '문소리 겨털'이 올라왔다. 정말 몇 가닥 없는데, 사람들이 얼마나 확대해봤는지 모른다. 이걸 찾아낸 사람들은 사람들은 정말 내게 관심이 많은 사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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