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탑이 음악 작업 중인 근황을 전한 가운데, 직접 빅뱅 탈퇴 선언했다.
지난달 31일, 탑은 자신의 채널에 '탑, 빅뱅 떠난 후 솔로 컴백 예고'라는 제목의 기사를 캡처해 게재했다.
탑은 해당 기사 캡처와 함께 '빅뱅을 떠난 뒤 첫 번째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라는 내용의 영문 텍스트를 게재했다.
이에 한 팬은 탑에게 "빅뱅을 떠난 거냐"고 물었고, 탑은 "나는 이미 탈퇴했다. 여러분들에게 내가 (빅뱅을) 떠난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내 인생의 새로운 챕터와 마주하는 중"이라고 답했다.
탑은 기사 제목에 적힌 '빅뱅 탑' 부분에 엑스 표시를 하는 등 빅뱅 탈퇴를 공식화했다. 이로써 빅뱅은 지드래곤, 태양, 대성까지 3인조가 됐다.
탑은 빅뱅을 탈퇴한 뒤 솔로로 다시 팬들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탑이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면, 2013년 발매한 디지털 싱글 'DOOM DADA' 이후 약 10년 만이다.
최근에도 탑은 음악 작업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탑은 작업실에서 음악 작업 중인 모습을 공개하며 "Still Making My Albums(여전히 내 앨범을 만들고 있다)"고 글을 남긴 바 있다.
탑은 지난해 6월에도 솔로 활동 시작을 알리는 콘텐츠 제작을 했다. 당시 탑은 '홀로서기' 내용에 관한 기사를 자신의 채널에 박제하며 "음악 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컴백을 암시했다.
또 스윙스와의 컬래버도 기대된다. 최근 스윙스는 탑을 언급하며 소통하길 원했고, 이에 탑은 스윙스의 라이브 방송 화면을 캡처해 "DM 보내라. 내가 연락하겠다"고 말해 두 사람이 협업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지난 2016년 10월 전자 액상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기소유예를 선고받았던 탑. 지난해 4월 발매한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 활동 후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 중이다.
탑이 빅뱅 탈퇴를 직접 선언한 가운데, 10년 만의 솔로 앨범으로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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