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개그우먼 정주리가 어버이날 받은 선물과 카드를 자랑했다.
지난달 31일, 정주리는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 '저... 사랑받는 엄마예요. 4형제한테 넘치게 사랑받는 주리맘의 일상을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정주리는 아이들의 간식을 챙겨줬다. 도하는 접시에 직접 시리얼을 담았다. 도하가 "우유 주세요"라고 외치자, 도윤이 대신 우유를 부어주며 형 면모를 보여줬다.
도하는 시리얼을 먹다가 도윤이 앞에서 엉덩이를 때리는 시늉을 했다. 도윤이는 도하의 엉덩이를 때리며 귀여워했다.
그때 도원은 우유를 컵에 따르지 않고 마시려고 했다. 정주리는 다급하게 "입 대고 먹지 마"라고 소리쳤고, 도윤이는 큰 형답게 "컵에 따라 먹어"라고 지시했다.
도하는 고모에게 물을 달라고 요청하며 "예쁘다"고 했다. 이를 들은 정주리는 "너네 벌써 그런 멘트 같은 거 배우면 안 된다"고 했고, 도원은 "엄마는 못생겼어"라고 했다.
정주리가 "엄마는 못생겼냐"고 묻자, 도하는 "나는 엄마 우주까지 예뻐"라고 대신 답했다. 정주리가 "엄마 얼굴 중에 어디가 제일 예쁘냐"고 하자, 도원은 "이목구비"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주리는 "이목구비를 얼마 전에 내가 가르쳤다. 그걸 정확하게 말하는 게 웃기다"라며 웃었다.
정주리는 밥을 달라는 도경이에게 밥을 먹이기 시작했다. 도경이가 풍선으로 고모를 치자, 정주리는 "그새 형들한테 이런 거 배웠다"고 했다.
정주리는 자랑할 게 있다며 "아이 네 명을 낳고 가장 행복하다고 느꼈던 게 어버이날 같다. 도윤이한테 편지를 받았다"며 낭독했다.
도윤이는 "엄마 아빠께. 엄마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분 좋게 낳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편지를 썼다. 정주리는 "맞다. 진짜 기분 좋게 낳았다. 아프긴 했는데, 진짜 기분 좋게 낳았다. 얘가 이걸 어떻게 알았을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되게 신선한 편지 같지 않냐"라며 효도 쿠폰이 담긴 효도백을 자랑했다. 효도 쿠폰에는 요리, 설거지, 정리, 청소, 소원 들어주기 등이 있었다.
정주리는 "효도 쿠폰을 한 번도 안 썼다. 도윤이가 왜 안 쓰냐고 물어본다. 초등학교 5학년 때쯤 쓰려고 한다. 아주 야무지게 쓸 거다"라고 했다.
도원이가 준 카드도 공개했다. 도원이는 카드에 "엄마 아빠께. 사랑해요. 키워주셔서"라고 적었다. 정주리는 "키워주셔서 고맙다는 말 같다"며 박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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